은수미 성남시장 시정연설 |
은 시장은 "기업 만족도 1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노력 평가 1위, 드론 활용 행정 세계 최고 도시 선정 등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도시의 훌륭한 완성은 그 안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온전히 담아내는 것이다"며 "모두에게 평등하고, 모두가 참여하고 서로 존중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경제적 활력과 공감의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의 약자들을 지원하고 불균형된 도시인프라와 시스템을 개선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호망 확대는 풀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추진에 중점을 두고 ▲아동과 여성, 장애인, 고용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안전망을 넓히고 ▲조례 제정이나 시설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시행 ▲주거·교통·교육 등 기본 도시 시설 확충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보건소 감염병 관리과를 신설하고 각 보건소에 감염병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호망 강화 정책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2.4% 감소한 3조 116억원 규모로 편성된 시 예산안은 행정 운영경비와 일상경비를 절감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전망 확대, e-스포츠 경기장과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 등 전략사업 육성 사업비에 증액 편성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 미래 세대는 자랑스러운 도시 성남으로 기억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더 나은 미래로의 도약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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