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에 세종의 색(色)을 입힌다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세종호수공원에 세종의 색(色)을 입힌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마루온조경 개발 '수목보호대' 설치
한글·무궁화 디자인 이색 포토존 제공·월동준비·병충해 예방 1석 3조

  • 승인 2020-11-24 15:38
  • 수정 2021-05-09 02:06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clip20201124144447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 조경수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마루온조경(주)의 디자인 수목보호대 '색동나무'가 설치됐다./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의 조경수가 세종의 색(色)을 입는다.

세종시 고유의 이미지를 살린 한글·무궁화 디자인의 수목 보호대를 설치해, 겨울철 나무의 월동준비를 돕고 천연방충제로 병충해를 막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이색 포토존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수목 보호대 '색동나무'는 마루온조경(주)이 개발한 그래피티니팅을 접목한 디자인이다.

세종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마루온조경은 지난해 6월 창업한 조경수 관리·유지 전문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 지원을 받아 수목보호대를 개발했다. 아파트·테마파크·캠핑장·축제·행사장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고 있으며, 조달청 벤처나라에도 등록됐다.

세종형 수목 보호대 '색동나무'는 내년 3월 10일까지 호수공원 중앙광장과 제1주차장 가로수인 소나무·느티나무·은행나무 등 300그루에 설치된다.

세종시 기업지원과, 중앙공원관리사업소 조경녹지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clip20201124151528
세종호수공원 제1주자창 도로변 수목보호대 설치모습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이희수 마루온조경 대표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여의치 않은 시기, 지역민들이 세종호수공원에서 잠시나마 밝은 기분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박철순 센터장은 "올해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선정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세종시를 비롯한 지역 창업지원 유관 기관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확장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5G시대 혁신성장의 견인차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예비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의 인큐베이팅과 액셀러레이팅을 지향하며, 세종센터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창업자에게는 성공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을 목표로 한다.

 

2015년 첫 문을 열고 지역 내 대학.혁신기관 등 15곳과 '세종시 창업벤처기관 협의회'를 구성해 협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4.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5.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1.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2.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3.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4.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