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내년 예산 5,437억원 예산안 편성

  • 전국
  • 부산/영남

칠곡군, 내년 예산 5,437억원 예산안 편성

백선기 군수,'시정연설'통해 내년 군정방향 제시

  • 승인 2020-11-28 21:12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백선기 칠곡군수
백선기 칠곡군수가 군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은 지난 25일 열린'제270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올해 본예산보다 114억 원이 증가한 총 5천437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고,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백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민선7기 3년차인 올 한해도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칠곡의 위상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며"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위중한 시기에 2021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상당수 지방자치단체들이 세수 감소와 과다채무로 인해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이에 반해 칠곡군은 2018년부터 일반채무 제로(ZERO)를 실현함으로써 보다 유동적인 재원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백 군수는 "내년에는 세입 감소가 예상되고 재정 여건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드(WITH) 코로나시대 안전도시 건설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완성 ▲6차 산업 중심의 스마트 농업 육성 ▲감동과 희망의 복지도시 건설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혁신 추진 등을 제시했다.

백 군수는 코로나19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칠곡사랑상품권 발행을 25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제도인 칠곡행복론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언택트시대 문화로 여유롭고 관광으로 즐거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칠곡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고산 평화전망대, 공예테마공원, 호국평화 테마파크 등의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6차 산업 중심의 스마트 농업육성을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와 비대면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포장재 제작비 지원,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지원, 필수 영농자재 지원 등의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백 군수는 "코로나로 인한 고난과 역경을 단결된 힘으로 이겨내고 다 함께 잘사는 위대한 칠곡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며 "칠곡이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위기로부터 안전한, 희망과 번영의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2.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3.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4. 세종시 아이들의 놀이터, '꿈마루 사업'… 예산 정상화 주목
  5. [2026 경제세미나] "대전 AI 성장전략, 우수한 연구역량을 산업 경쟁력으로”
  1.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2.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3.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4.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5.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헤드라인 뉴스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대전 대덕구의회가 넉 달째 이어진 파행으로 민생을 내팽겨 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전반기 의장직을 둘러싼 감투싸움만 되풀이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건부 의장직 양보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기존 의장 후보 추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여야 간 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의회 파행이 장기화하면서 대덕구의 행정 업무에도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원 구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도 본예산 심의마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전석광..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