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용우 장군(예비역 육군 준장)

  • 사람들
  • 뉴스

[인터뷰]이용우 장군(예비역 육군 준장)

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장, 국군장병 위문 및 격려활동, 현충원 자원봉사, 민군유대 강화 지역봉사 활동 등 자원봉사 앞장서며 인생 2막을 서양화가의 길로

  • 승인 2020-12-04 14:56
  • 수정 2021-05-04 23:5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이용우
이용우 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장(예비역 육군 준장. 서양화가)
“이등병부터 시작해 장군으로 전역하기까지 37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제2의 인생 2막을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화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10일부터 16일까지 KBS 대전방송총국 갤러리에서 ‘이용우 展’을 열게 되는 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장(예비역 육군 준장)이 하는 말이다.

temp_1607043668889.1413453993
이용우 지부장은 “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에서는 국군장병 위문과 격려 활동, 보훈·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지원 등을 하고 있고, 현충원 자원봉사와 전적지 추모 활동, 청소년 통일·안보와 인성교육, 나라사랑 행사, 민·군 유대 강화를 위한 친목과 지역 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역 후 어릴적 인정 받았던 재능을 토대로 인생 2막을 서양화 화가로 활동하면서 이번에 KBS 대전방송총국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temp_1607043748416.-907994411
이용우 지부장은 그동안 프랑스 루앙,대전 이공갤러리 등에서 개인전과 부스전을 5회 가졌고,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등 15회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10일부터 16일까지는 KBS 대전방송총국 갤러리에서 ‘이용우 展’을 갖는다.



temp_1607043733533.1170515532
이용우 지부장은 “이번 KBS대전방송총국 갤러리에서 펼치는 개인전 작품들은 대자연을 벗 삼아 순수하고 진실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군 생활 속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추억의 느낌을 구상과 비구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순간 순간의 핵심 포인트를 표현하고, 공감을 넘어 공유를 할 수 있도록 캔버스에 담았다”고 밝혔다.

temp_1607043686180.609785750
이 지부장은 “그러나 아직도 어설프고 부족함이 많은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며 “늘 노력하고,배움의 길에서 뚜벅뚜벅 걷고 있는 저를 생각하며 멋지게 살아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또 “장군에 오르기까지 군에서 받은 사랑을 갚기 위해 국민을 위해 노력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temp_1607043701154.462847287
한편 이 지부장은 육군 준장으로 전역한 예비역 군인으로 구미대 겸임교수와 ANT 21 부사장을 역임했고, 공주대 환경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배재대 미술대학 대학원을 다니며 그림 공부를 계속해온 이 지부장은 대전이공갤러리와 한국미술진흥원 등에서 개인전 3회, 프랑스 루앙, 대전아트쇼에서 부스 개인전 2회, 단체전 18회 경력이 있다.

temp_1607043717782.-2120052645
(사)국제현대예술협회 회원, (사)인사동 사람들 회원, (사)대전미술협회 회원, (사)대전환경미협 회원으로, 대한민국현대조형미술 초대작가와 ‘그림과 사람들’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1회 입선, 대한민국현대조형미술 3회(장려, 특별, 우수상) 수상, 아시아미술대전 2회(특선, 입선) 수상, 대전광역시미술대전 3회(특선, 입선) 수상, 도솔미술대전 2회 수상, 보문미술대전 2회(특선, 입선) 수상, 사단법인 구상전 1회 수상, 한국정수미술대전 1회(장려상) 수상, 2020 금강미술대전 1회 수상 경력 등이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서대' 연극트랙', 국내 최대 구모 연극제서 3관왕
  2. 아산시, 민관협력 활성화 워크숍 개최
  3. 천안법원, 공모해 허위 거래하며 거액 편취한 일당 '징역형'
  4.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노인 대상 도서관 체험 수업 진행
  5. 엄소영 천안시의원, 부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1. 상명대, 라오스서 국제개발협력 가치 실천
  2. 한기대 김태용 교수·서울대·생기원 '고효율 촉매기술' 개발
  3. 천안법원, 음주운전으로 승용차 들이받은 50대 남성 징역형
  4. 천안시의회 드론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세계드론연맹과 글로벌 비전 논의하다
  5. 세종시 '러닝 크루' 급성장...SRT가 선두주자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충청권 역주행...행정수도 진정성 있나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충청권 역주행...행정수도 진정성 있나

행정수도와 국가균형발전 키워드를 주도해온 더불어민주당이 '해양수산부 이전' 추진 과정에서 강한 반발과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대선 득표율(49.4%)을 크게 뛰어넘는 60% 대를 넘어서고 있으나 유독 충청권에서만 하락세로 역주행 중이다. 지난 7일 발표된 리얼미터와 여론조사 꽃, 4일 공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충청권은 호남과 인천경기, 서울, 강원, 제주권에 비해 크게 낮은 60%대로 내려앉거나 그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2026년 충청권 지방선..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12일 유성문화원에서 '검찰개혁 시민콘서트'를 열어 당원·시민들과 함께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엔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차규근·박은정 의원이 패널로 참여하고, 배수진 변호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들은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5법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 수사절차법, 형사소송법 개정안·검찰독재 정치보복 진상규명과 피해회복을 위한 특별법 등의 내용과 국회 논의 상황, 향후 입법 일정·전망을 설명했다. 차규근 의원은 "수사절차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해 검찰의 무차별..

무더위에 수박 한 통 3만원 훌쩍... 농산물 가격 급등세
무더위에 수박 한 통 3만원 훌쩍... 농산물 가격 급등세

여름 무더위가 평소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수박이 한 통에 3만원을 넘어서는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수박 평균 소매 가격은 11일 기준 3만 2700원으로, 한 달 전(2만 1877원)보다 49.4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2만 1336원보다 53.26% 오른 수준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인 2만 1021원보다는 55.56% 인상됐다. 대전 수박 소매 가격은 2일까지만 하더라도 2만 4000원대였으나 4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