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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노도영(왼쪽에서 두번째) IBS 원장과 배석현(맨 오른쪽) 경영지원본부장이 성우보육원에 방문해 성금과 도시락을 전달한 뒤 김익자(왼쪽에서 세번째) 성우보육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BS 제공 |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30일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성우보육원에 방문해 성금과 도시락을 전달했다.
IBS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사랑나눔 성금을 통해 797만 원을 마련했으며 이 성금은 보육아동의 학습과 생활에 사용될 예정이다.
IBS는 앞서 지난 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을 포함해 후원활동을 펼친 바 있다.
노도영 IBS 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았다"며 "자발적 나눔 참여가 더욱 확장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IBS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창조적 지식 확보와 우수인력 양성이 기여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됐다. 수학·물리·화학·생명과학·융합 등 31개 연구단을 운영 중이며 KAIST·서울대·POSTEC 등 전국 연구중심 대학과 연구인력·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다. 본원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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