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자살,이젠 절대로 안 됩니다

  • 전국
  • 서산시

[기고]자살,이젠 절대로 안 됩니다

  • 승인 2021-01-14 08:0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제목 없음(2) (1)
방준호 서산경찰서 경위
최근 들어 지구대. 파출소 근무하다 보면 자살 관련 신고를 자주 접하게 된다. 사례를 들어보면 자살을 예고하고 집을 나간 사람이나 차량을 찾아 달라는 신고가 자주 들어오곤 한다.

하지만 자살하려는 사람이 휴대폰을 켜놓고 있다면 통신사 기지국을 중심으로 통상 반경 2~3km 이내로 어느 정도의 도움은 되고 있으나 꼭 집어 찾기란 어려우며, 그기에 휴대폰 소지자가 이동 중이라면 거의 찾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이처럼 한때의 그릇된 판단 이나 잘못된 생각으로 자살하려는 사람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이를 교정하고 예방하려는 활동은 최근 들어 본격화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최근 들어 자살의 이유로 코로나 19로 인하여 경제적인 문제, 우울증,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문제, 자신의 신체적 질병 등으로 분석되었다.

자살의 충동적인 이유 중, 10대는 성적과 진학문제, 20대에서 50대까지는 경제적인 문제, 60대 이상부터는 신체 질환이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보다는 남성이 자살률이 높게 나타나 있는데 체계적인 대책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자살 방지법 제정으로 자살시도자 유경험자에게는 특별교육기관에서 재활할 수 있는 정서순화 교육을 받도록 하고, 아울러 운동요법을 통하여 치료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며, 해마다 보건복지부에서 자살 예방의 날을 지정하여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점차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로 생명을 함부로 다루지 않도록 범국가적 예방 활동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이 자살로 인하여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자는 간곡히 당부하는 바이다.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경위 방준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2. 대전농협-보라미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볼사활동 진행
  3.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미래 열 것"
  4. 소비자원-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학교 정수기 안전 사용 캠페인 진행
  5.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에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조문 잇달아
  1. 세종시 '탄소중립' 이벤트, 13일까지 지속… 어디로 가볼까?
  2. 오석진 당선인 첫 공식 행보는 '애도'
  3. 농식품부, 범정부 협력으로 농어촌 삶의 질 높인다
  4. 대전 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3년 기념미사…준설계획엔 공동대응
  5.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헤드라인 뉴스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6월 3일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해낸 보건소 공무원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투표관리관이었던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신미숙 의약팀장은 선거 당일 오전 7시 54분께 백석동 제6투표소(천안백석1차아이파트 1층 주민회의실)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60대 남성이 누워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던 신 팀장은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고, 맥박이 뛰지 않는다고 판단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의 호흡은 조금씩 되찾았고, 1..

`늑구를 찾아봐` 재개장 대전오월드 관람객들에 새로운 재미
'늑구를 찾아봐' 재개장 대전오월드 관람객들에 새로운 재미

늑구 탈출 사고로 운영을 중단했던 대전 오월드가 약 두 달간의 시설 보완을 마치고 6월 5일 재개장했다. 오월드 측은 동물 보호 차원에서 사육 중인 14마리의 늑대 가운데 어느 개체가 탈출했던 '늑구'인지 식별할 수 있는 별도 표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늑대 사파리 앞에 늑구의 사진과 함께 다른 늑대와 구별할 수 있는 외형적 특징이 소개된 '늑구를 찾아봐'라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에 따르면 늑구는 다른 개체보다 체격이 크고 미간에 두 줄의 선이 있으며 꼬리에 검은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개장 이후 SNS에도 늑대 사..

공캠 `청춘 야장`의 밤거리… 세종시민 갈증 해소
공캠 '청춘 야장'의 밤거리… 세종시민 갈증 해소

2024년 9월 개교한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와 그 일대가 홍대 거리 못잖은 번화가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 1000명 안팎의 재학생 규모와 주변 환경으로 본 현재는 상상하기 힘든 그림이다. 외곽순환도로(차량 1분)와 비알티(BRT) 정류장(도보 3분), KTX 오송역(버스 18분) 접근성이 좋을 뿐, 대학생들이 머물만한 공간은 전무하다. 당장 '외딴 섬', '유령 캠퍼스'란 오명을 씻어내고, 지역 주민과 한데 어우러지는 장부터 만들어내는 게 숙제로 남아 있다. 캠퍼스 도서관(학술문화지원센터)을 개방하고 책을 대여해주는 시도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