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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민들의 문화예술 공유 공간인 기벌포생활문화센터 미지가 시범운영에 나섰다.
미지는 장항읍에 소재한 서천군미디어센터 지하 1층에 570.88m2 규모로 조성됐다.
지역 주민과 동호회 회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홀, 마주침공간, 다목적그룹연습공간, 미디어실, 전시공간 등을 갖추고 올 3월까지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미지는 서로를 알아가는 아름다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직장인을 위해 저녁시간 대관도 가능하다.
연령이나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동호회를 모집해 연습, 회의, 스터디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이어줄 수 있는 지역리더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톡톡콘서트 운영을 통해 주민과 함께 문화로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지를 위탁 운영하는 지역영상문화사회적협동조합 김세용 이사장은 "서천군민 누구나 공정하고 편안하게 이용하고 서천군미디어센터, 기벌포영화관과 협업해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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