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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와 화재, 사고예방 등 군민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은 감사장 수여식 모습(왼쪽은 김 모 관제요원, 오른쪽은 이희선 태안소방서장). |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와 화재, 사고예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군민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새벽 6시께 김 모 관제요원이 태안동부시장의 한 가게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하고 태안경찰서 등에 영상을 송출해 화재 조기 진압에 큰 도움을 줬다.
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파견경찰관 1명과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태안경찰서 112 상황실과 연결된 영상공유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순찰 중인 경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방범·어린이·재난·학교 등 분야별 총 1300여 대의 고화질 CCTV을 구축, 태안 전역의 우범지역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안전 도시 태안’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감사장을 받은 김 모 관제요원은 “통합관제센터 소속 요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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