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추운 겨울! 두렵지 않아요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추운 겨울! 두렵지 않아요

  • 승인 2021-01-27 10:3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몽골 겨울의 온도는 ?40도까지 떨어지기 일수이기 때문에 야외에서 작업을 하는 것은 엄청난 양의 에너지 저장을 요한다. 따라서 겨울에는 지방과 열량이 높은 음식을 즐겨 먹는다. 몽골 사람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먹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말고기 마늘탕



말고기는 열기가 높은 음식이기 때문에 몽골인들은 여름에는 잘 먹지 않고 추운 날 감기 예방을 위해 주로 맑은 탕으로 끓여 먹는다. 말고기 마늘탕은 말고기 특유의 맛과 마늘 맛이 어울어져 특별한 맛을 내며 감기에는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 재료: (2인분)말고기 200g, 마늘 1통, 물 3컵, 식용유, 후추, 소금



- 만드는 방법:

① 말고기를 먹기 좋게 종종 썰어 주고 마늘을 작게 다진다.

② 냄비에 식용유를 두른 후 달궈지면 고기와 마늘을 같이 넣어 볶는다.

③ 고기의 색이 변하기 시작할 때 물을 부어서 푹 끓여준다.

④ 팔팔 끓인 후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맞춰준다.

2. 아르츠(커드)

몽골의 우유와 크림은 다양한 음료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아르츠(커드)는 우유로 만든 스프라고 할 수 있으며 겨울 날씨에 뜨겁게 먹는 것이 아주 좋으며 간단한 조리법으로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다.

- 재료: 물100ml, 말린 치즈 300g, 밀가루 1.5 t/s, 소금 0.5 t/s, 밀가루 1.5 t/s, 설탕 150g

- 만드는 방법:

① 물이 담긴 냄비에 말린 치즈를 넣어준다.

② 소금과 설탕을 동시에 넣어 잘 저어주며 끓인다.

③ 찬물 100gm에 밀가루를 잘 풀어준 후 끓고 있는 냄비에 부어준다.

④ 약한 불에 약 15분 정도 끓여준다.

/서지예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