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은 특색 있는 생태자원에 인문학적 이야기(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지속 가능한 수익성 관광상품 육성을 목표로 한다.
또 생태자원의 우수성과 관광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전국 3개 지자체(충북 제천, 충남 서천, 전남 여수)가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억1400만원(총사업비 2억 2800만원)을 지원받는다.
측백나무는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될 만큼 그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생태자원이다. 시는 100년 이상의 측백나무 약 4500주가 자생하는 제천시 수산면 측백나무 숲과 대한민국 명승 제48호이자 제천10경 중 하나인 옥순봉과 연계해 각종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의 역사·문화탐방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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