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 ‘CBIST2030 비전선포식’ 온라인 개최

  • 전국
  • 충북

충북과학기술혁신원, ‘CBIST2030 비전선포식’ 온라인 개최

AI·빅데이터 산업 육성 원년의 해 선언

  • 승인 2021-02-02 14:00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CBIST)은 2일 ICT·SW산업 환경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CBIST2030 비전선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과학기술혁신원은 비전선포식에서 '인공지능(AI) 특화기반 조성으로 과학기술 수도 충북 실현'을 주제로 ▲AI 및 빅데이터 융합기술 산·학·연·관 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재직자 교육 ▲기업·창업 지원체계 확립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 4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일상에는 신속하고 과감한 기술 혁신이 곧 생존전략"이라며 "빅체인지 선언을 통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새 시대를 맞는 혁신으로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기술혁신원은 중장기 발전 계획 발표에서 '충북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산업 육성 원년의 해' 선포를 제안하고 충북도의 과학기술 및 산업육성 측면에서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했다.



노근호 원장은 '뉴노멀 시대에 대한 도전, 새로운 시작'을 강조하면서 "관점의 전환과 집단지성의 힘이 곧 조직의 원동력"이라며 "그 중에서도 시대중심적 시각과 발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빅체인지 공동선언에 참여한 AI 전문기업 ㈜아크릴 등 7개 민관기관은 산학연관 AI·빅데이터 산업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충북의 과학·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 영상은 과학기술혁신원 유튜브를 통해 송출됐으며, 도 유튜브, 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 충북인터넷방송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2.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5.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1.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2.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3.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4.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5. '대덕특구 사이언스센터' 딥테크 혁신성장 허브로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역인 충남에서 치사율 100%(급성형)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총 463두의 돼지를 사육 중인 당진시 송산 돼지농가에서는 지난 17∼18일 2마리가 폐사하고, 23∼24일 4마리가 폐사했다. 농장주는 수의사의 권고를 받아 폐사축에 대한 검사를 도에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축에 대한 ASF검사를 진행, 이날 오전8시 양성 판정을 내렸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