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확대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확대

2020년까지 5825마리 길고양이 중성화

  • 승인 2021-02-24 09:40
  • 수정 2021-05-05 18:02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대전시가 길고양이 대한 사전 대책을 수립해나간다.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함에 따라 추후 지역내 길고양이에 대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시민과 길고양이가 함께 공존하는 방안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사업(TNR)'을 확대 추진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은 Trap(포획), Neuter(중성화 수술), Return(제자리 방사)의 앞글자를 딴 용어로,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스스로 살아가는 길고양이가 대상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확대해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5825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했다. 

2021011201000922800039751

시민 A씨는 "매번 길고양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없어 지역 시민들도 불편함을 겪고 있었는데, 대전시에서 자체적으로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한다면 앞으로 길고양이에 대한 대책 수립 과정을 기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대전시민이 주도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사업'을 선정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500마리 더 늘어난 1885마리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추가 확보한 500마리 분량의 중성화 사업에 대해선 군집 중성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중성화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로 인한 소음, 쓰레기봉투 훼손 등의 시민 불편을 감소하고, 고양이들 간의 다툼으로 인한 부상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동물이 조화로운 삶을 실현할 수 있는 중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2.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3.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4. 대전 하나 전북을 18년만에 잡아내다! 득점 순간 대전 S석 표정(영상)
  5.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1.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2.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3. 천안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5.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헤드라인 뉴스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대전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한 달 사이 655세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성구에서 미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동구와 중구, 서구에서는 감소했다. 내년에도 약 1만 세대의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미분양 해소와 신규 공급 물량의 소화 여부가 지역 주택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6년 8월 말 기준 대전지역 민간 미분양 주택은 2521세대로 집계됐다. 전월 1866세대보다 655세대 늘어난 것으로, 증가율은 35.1%다. 지역별로는 유성구의 미분양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유성구 미분..

박수현 충남지사 "발전공기업 유치, `도 아니면 모` 과열 경계…각 시·군 강점으로 경쟁해야"
박수현 충남지사 "발전공기업 유치, '도 아니면 모' 과열 경계…각 시·군 강점으로 경쟁해야"

박수현 충남지사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경쟁과 관련해 "도 아니면 모 식의 접근이나 과열 경쟁은 위험하다"며 시·군 간 과도한 경쟁을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정부의 충남 내부 단일화 요구에 대해서도 "약속 없는 통일 요구는 중앙 중심의 논리"라며 선을 그었다. '충남통(통)행' 일정으로 8일 당진시를 방문한 박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에서 "통합본사가 유치되면 살고 안 되면 망한다는 식의 사활을 건 접근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지사는 "통합본사가 충남 외 다른 지역으로 가더라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달빛 걷기`… 야간 관광벨트 매력 충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달빛 걷기'… 야간 관광벨트 매력 충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가을밤 시민들의 낭만과 추억을 담아내는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국가 1급 보안시설과 행정기관의 업무공간이란 경계를 넘어 행정수도 세종시의 새로운 야간 관광벨트이자 문화관광 명소로 도약할 가능성도 확인했다. 중도일보가 지난 10일 한국걷기운동본부 세종지부와 세종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협력해 진행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달빛 걷기' 투어에는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보 안 관계상 참가자는 300~400명으로 제한했고, 그럼에도 2만 7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