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장동순 제4대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 전국
  • 논산시

[인터뷰] 장동순 제4대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복지 사각지대 이웃 발굴 등 지원역할 ‘충실’
임기 3년간 조손가정과 결식가정 적극 돕겠다 ‘약속’
건양대와 새마을단체, 기업인협의회 등과 업무협약 추진

  • 승인 2021-03-08 00:1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장동순 회장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제4대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장동순 전 논산시 친절행정국장(사진)의 취임 일성이다.

건양대 산학협력단 교수를 역임한 장동순 전 국장은 지난 1월 18일 실시한 사회복지법인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2021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됐다.

장 회장은 조손가정과 결식아동 등을 위해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

단순 빈곤층은 제도적으로 잘 갖춰져 있지만, 조손가정과 결식가정은 마음을 만져줘야 하는 보이지 않는 섬세한 부분들이 필요한 만큼, 개선할 부분을 찾아서 임기 3년 동안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와 각종 복지사업 조성, 민간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 조정하기 위해 설립한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이다.

장 회장은 우선 건양대학교를 비롯해 새마을단체, 논산시 기업인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사회복지법인 등이 추진하지 못하는 부분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상황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수혜자를 선정, 직접 도와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협의회로 후원금과 기부금을 기탁하면, 도움의 손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에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장이 사회복지 전문가인 전경애 전 연무읍장이어서 시와의 중간역할은 물론 복지대상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그분들의 대변자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경애 사무국장은 “장동순 회장님 취임 이후 현금과 물품후원이 무려 2,300만 원이나 되었다”라며 “업무가 많이 늘어 바쁘지만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생활 형편이 어려운 조손 및 다문화가정 10가구와 산업재해를 입은 근무자에 대한 치료 금을 지원했고, 물품 소독제 후원 등 노인 일자리 시 위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장 회장 취임 이후 대학교수와 기업인, 복지법인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실력자들을 이사진으로 구성해 사회복지진흥, 협의조정, 수탁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예산사과농장 한관수 대표, 10㎏ 사과 500박스 후원, 나눔과 지원 활동 지속
  2. 대전 서대전육교서 오토바이 교명주 충돌… 40대 운전자 숨져
  3.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 지역 유통업계 '술렁'
  4.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후폭풍… 보직교수 5명 일괄 사표
  5. 더블유렌트카, '2026 예당호 모터 페스티벌' 성료
  1.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2. 조합이냐 신탁이냐… 정비사업 어떤 방식이 좋을까?
  3. 과기부 소관 공공기관 일부 통폐합…국립과학재단 신설
  4. "김 원초 광천산 아니어도 '광천김'" 대법, 지역서 쌓은 명성 인정
  5. [사설]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민심의 경고'

헤드라인 뉴스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1. 상류의 삶, 하류의 먹는 물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1. 상류의 삶, 하류의 먹는 물

대청호는 550만 충청권 주민이 함께 마시는 물이자, 상류 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이다. 깨끗한 물을 지켜야 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상류와 하류가 감당하는 몫과 이해관계는 달랐다. 이런 차이를 넘어 대청호를 함께 지키기 위해 2002년 주민과 시민사회, 지방정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유역 거버넌스가 만들어졌다. 중도일보는 대청호를 둘러싼 상·하류의 갈등 속에서 거버넌스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20여 년이 흐른 지금 어떤 한계와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나아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물관리 환경 속에서 550만 충청의 공동 식수원인 대..

대한민국 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 향한 사이버 공격 급증
대한민국 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 향한 사이버 공격 급증

대한민국 정부 부처와 지방정부는 물론 공공기관 전반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피해가 발생한 지 몇 년이 지나도 정보 유출 사실조차 몰랐다는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이 16일 제공한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의 보안 장비가 자동 탐지한 사이버공격 건수는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15억 7000만 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740만 건에 달한다. 이 중 실제 공격으로 확인된 건 35만 37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정도..

한전 직원들, 태양광사업 겸직 들통나 징계받고도 사업 계속
한전 직원들, 태양광사업 겸직 들통나 징계받고도 사업 계속

한국전력 일부 직원들이 금지된 태양광 사업을 겸직하다가 징계를 받고도 계속 사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원스트라이크 아웃' 방침을 도입한 후에도 소용이 없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16일 제공한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한전의 태양광 겸직 관련 징계는 해임이 15건, 정직 233건, 감봉 29건, 견책 3건 등 모두 280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후 2024년부터 겸직 적발로 징계를 받은 건수는 해임이 7건, 정직 109건, 감봉 14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