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충청권, 7일 33명 신규 확진자 발생… 대전만 15명

  • 정치/행정
  • 대전

[코로나 19] 충청권, 7일 33명 신규 확진자 발생… 대전만 15명

대전 학원발 집단감염 연이어 지속

  • 승인 2021-04-07 18:00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코로나 1
7일 충청권 곳곳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총 33명 발생하며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지역에서는 7일(오후 5시 기준)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A고교 관련 확진자 7명, 00교회 관련 확진자 등 N차 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세종에서는 6~7일 밤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09명으로 늘었다. 세종 309번 확진자(70대)는 지난 5일 증상이 발현돼 다음날인 6일 자발적 검진을 받아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세종 30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된다.

이어 충남에서는 7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수는 2714명이 됐다. 지역별로 서산 3명, 천안 3명, 당진 3명, 아산 2명 등이다. 충북에서는 7일(오후 3시 기준)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296명으로 늘어났다.



충청권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이날 (15시 기준) 요양병원 141명, 요양시설 172명, (접종센터) 노인시설 460명 등 이날 접종자는 846명으로 누적 접종차는 총 3만1776명으로 나타났다.

세종에서도 이날 195명이 신규로 1차 접종하면서 세종 지역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132명으로 늘었다. 접종률은 21.3%다. 전날부터 시작한 2차 접종은 이날 오후 3시까지 165명이 추가로 맞으면서 세종 지역 누적 2차 접종자 수는 354명이 됐다.

충남 백신 접종 현황으로는 이날 1736명(1.2차 합산)에게 투여해 누적 접종자 수는 5만 4406명이 됐다. 이날 이상 반응 신고는 6명이었으며, 누적 신고자는 548명이다. 충북에서는 이날 1144명이 신규로 접종을 마무리 지었고, 누적 접종자는 총 3만7550명으로 확인됐다.
신가람.세종=이상문.내표=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5.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