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본격화

  • 정치/행정
  • 세종

한국농어촌공사,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본격화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해소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운영

  • 승인 2021-04-08 13:33
  • 수정 2021-05-03 21:30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중소기업성장응답센터 포스터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우수 신기술 판로 지원을 위한 KRC신기술 협약과 성과공유제 과제공모를 시행하는 한편,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농어촌 현장에서의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규제 혁신의 주체적인 역할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 내용이 접수 되면, 현황과 문제점을 소관 분서에서 검토·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협업이 필요한 내용은 공사가 기재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해 합동 현장점검 등 쟁점 사항을 조정 및 협의해 처리하게 된다.

공사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 과제 공모를 시행 중이다. 성과공유제란 공사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4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신기술 보유 기업과 협약을 맺고 전국 부서에서 설계 시 유사 기술 중 'KRC신기술'로 선정된 기술을 우선 적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먼저, 'KRC신기술'로 선정된 신기술을 적용하면 신기술심의위원회를 생략하고 바로 해당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사비 5억 원 이하 사업에 대해서는 일상감사를 면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KRC신기술의 설계반영 실적을 부서평가 등에 반영해 우수한 신기술이 사업현장에 최대한 많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입 첫해인 2019년부터 지금까지 콘크리트 보수보강 등 26개 전문분야에서 총 88개의 신기술이 선정되었으며, 29개 현장에서 약 400억 원 규모로 신기술이 설계에 적용된 만큼, 앞으로도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00년 1월 1일 농지개량조합·농지개량조합연합회·농어촌진흥공사를 통합하여 농업기반공사를 설립하였다. 2005년 12월 한국농촌공사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08년 12월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① 주곡인 쌀을 안정적으로 자급하고 농업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개발, 경지정리사업 등 농업생산기반 조성·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②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기반시설의 유지·관리와 효율적인 농업용수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③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대비하여 전업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지를 지원하는 영농 규모화 적정화 사업을 추진한다. ④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생활환경에서 살고 있는 농어촌지역에 대해 면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특성과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여 개발하는 농어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역할과 과제는 ① 3개 기관 통합의 시너지효과 극대화 ②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 ③ 물 관리 및 수리시설 유지·관리의 체계화·과학화 ④ 환경 친화적 개발과 환경오염 방지대책, 농촌용수, 수질개선, 농지의 보존·관리 등을 통해 국민의 환경욕구 충족 ⑤ 농어촌의 종합적인 개발과 국토의 균형 발전 도모 ⑥ 전문화·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견실한 농업 경영인 육성 ⑦ 농공기술센터로서의 역할 담당 및 종합정보망 구축 ⑧ 해외농업 개발 및 통일 농정(農政) 대비 등이다. 전라남도 나주시 그린로 20(빛가람동 358)에 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1.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2.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3.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4.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5. 예산 신례원2리, 주민 역량 키워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든다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