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회장 이한담)가 한화이글스의 올 시즌 홈 경기에 대한 생중계에 나선다.
올해로 12년째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생중계하며 시청자와 소통해온 CMB는 올 시즌도 한화이글스 편애중계와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중계는 4월 9일 열리는 두산베어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72경기를 진행하며, 올 시즌도 어김없이 시청자와 소통하는 무료 문자 응원메시지(1666-5402)도 운영한다.
매 경기마다 중계석에 특별게스트를 초대해 재미를 더하게 되며, 9일 홈 개막전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출연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당부를 전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시청자에게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을 받았던 박종훈 캐스터와 이효봉 해설위원이 이번 시즌도 책임지며, 응원 문자 메시지에 참여한 시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된다.
이한담 CMB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이 집에서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특색있고 재미있는 중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CMB 본부장은 "대전시민들의 많은 시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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