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수산 벤처창업 일자리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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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수산 벤처창업 일자리 지원사업' 본격 추진.

지역 해양수산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 기대

  • 승인 2021-04-12 11:00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간담회
지난 2일 열린 '수산분야 청년취업 지원사업' 간담회 모습.

해양수산부는 이달부터 해양수산 기업의 디지털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해양수산 벤처창업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 등 7개 지역에 있는 해양수산기업과 청년 등은 4월 중 진행되는 지역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유통망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했으나 지역의 일부 영세한 기업들은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해수부는 지역 해양수산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해양수산 벤처창업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국에 6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특히 채용 대상을 만 39세 이하의 청년과 여성 등으로 정해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뒤 부산·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 등 7개 지역을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별 사업 수행기관을 지정했다.

지역별 수행기관은 4월 중 개별 일정에 따라 공모를 진행하여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청년 등을 선발하고 서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기업들은 해당 인력을 6개월간 고용하게 되고, 해당 기간 동안 소요되는 인건비(월 202만 원)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과 청년 등은 지역별 수행기관 누리집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각 수행기관에 문의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해수부는 19487월에 설치된 교통부 해운국과 상공부 수산국을 모태로 한다. 1955년 해운국과 수산국을 통합하여 해무청이 신설되었다가 1961년에 폐지된 뒤 농림부 수산국과 교통부 해운국으로 관련 업무가 이관되었다. 1966년 농림부 수산국이 수산청으로 독립하였고, 1976년 교통부 해운국은 건설부 항만시설국과 통합하여 항만청이 된 뒤 이듬해 해운항만청으로 개편되었다.

 

199688, 21세기 해양경쟁 시대를 맞이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양행정체제를 구축하고 해양 잠재력을 적극 개발하기 위하여 수산청과 해운항만청 등 13개 부··청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한 해양수산부가 신설되었다. 2008년 폐지된 뒤 그 기능이 국토해양부와 농림식품수산부로 이관되었다가 2013년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다시 설치되었다.

 

주요 업무는 해양자원 개발 및 해양과학기술 진흥, 해운업 육성 및 항만 건설과 운영, 해양환경 보전 및 연안 관리, 수산자원 관리와 수산업 진흥 및 어촌 개발, 선박·선원의 관리 및 해양안전심판 등이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밑에 3(기획조정실·해양정책실·수산정책실) 3(해운물류국·해사안전국·항만국) 738(관 포함)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국립해양조사원·어업관리단·국립해사고등학교·해양수산인재개발원·지방해양항만청(11개소해양안전심판원·국립수산과학원 등이 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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