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총장 지지 표방 ‘다함께자유당’ 대전시당 창당

  • 정치/행정
  • 지방정가

윤석열 전 총장 지지 표방 ‘다함께자유당’ 대전시당 창당

  • 승인 2021-04-19 16:04
  • 수정 2021-04-19 16:06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10419154317
대전을 시작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모임들이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결과에 국민의힘이 큰 승리를 거두면서 대전에서도 야당 후보군이 세를 넓히곤 있지만, 여전히 충청권에선 제3지대와 윤석열 전 총장을 중심으로 창당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 분위기다.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는 19일 유성컨벤션센터에서 '다함께자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지난달 인천에서 중앙당을 시작으로 태동한 다함께자유당이 창당한 첫 시·도당이다. 대회에는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와 17개 시·도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성식 대전시당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의·공정·상식이 통하는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다함께자유당이 17개 시·도당 중에서 대전시당이 가장 먼저 창당한다"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소신을 굽히지 않아 그 인물이 윤석열인데, 윤석열 전 총장을 윤석열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최성덕 창당준비위원회장은 "대전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장소에서 전국 제일 먼저 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며 "제3지대 창당이 아닌 새 정치판을 이끌고 흡수하는 당이 되겠다"고 했다.

지역 정가에서도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세력의 외연 확장을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지역의 모 정치인은 "진보와 보수가 무너진 상황에서 강한 충청을 위해서라도 현재 양당 체제에서 균형을 갖추고 견제를 하기 위한 정치의 축이 필요한 것은 확실하다"며 "현재 대부분의 대전 정치인들도 지역의 현안과 정책보다는 중앙에서 꼽아주는 인물로 채워진다는 부분에서 한계가 분명하다"고 했다.

하지만 윤석열 전 총장이 다함께자유당에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여전히 윤 전 총장의 정치 선언이 늦어지고 있으며, 창당이 아닌 야권 통합을 통한 정치 입문의 가능성도 열려 있기 때문이다. 이날 다함께자유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최세환 위원장이 합의추대 됐으며, 시·도당 창당대회는 대전 이후 대구와 부산, 경북, 울산, 서울, 경기 등 순으로 전국 16개 시·도당 창당을 앞두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짠, 대전한화생명볼파크로!" 선양오크소맥, 한화팬심 저격하다
  2.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3.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4.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5.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1.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2.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3. 서산 해미천서 여중생 2명 익수 사고, 1명 끝내 숨지고 1명 회복 중
  4. [문화 톡]현대적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 공무원 사기 앙양방안-중도일보 게재된 박노승씨 석사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5. [2026 월드컵] 한국,남아공전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 확률 91% 전망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