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중앙에도 대전을 대표할 분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 정치/행정
  • 지방정가

주호영 "중앙에도 대전을 대표할 분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 승인 2021-05-09 19:46
  • 수정 2021-05-10 08:22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10509194425
9일 주호영 의원이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당 대표 출마 포부를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국회의원(대구 수성구갑)이 대전을 방문해 지명직 최고위원을 대전에서 선임할 수 있다는 뜻을 비쳤다.

9일 주호영 의원은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기자·당직자 간담회를 열고, "대전은 특히 지난 총선에서 현역 의원이 한 명도 당선되지 않았던 뼈 아픈 곳"이라며 "(당 대표가 된다면) 내년 대선을 위해서라도 빠짐없이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당 대표 출마를 결심하고 국회에서 발표를 앞두고 그 전에 뜻을 밝히고 의견도 듣기 위해 방문했다"며 "대표적으로 서울시도 자치구 단체장이 25명 24명이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기형적인 것을 바로 잡을 지도부가 필요하다. 가장 힘든 지도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주 의원은 "11월 9일까지 대선 후보를 뽑아야 하고 전국 순회 방식으로 경선하려면 7월 초부터 일정을 시작해야 한다"며 "지난 1년 동안 원내대표와 권한대행을 하면서 결정만 하면 되는 정책 등 상황이 많아 당무를 연속적으로 해온 부분에서 장점이 있다. 진영 정비와 함께 대선후보 경선은 빠를수록 좋다"며 다른 후보군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자강론과 통합론에 대해선 "자강과 통합 어느 것도 우선 할 수 없으며 자강도 통합을 통해서 통합도 자강을 통해서 수월해진다"며 "지난 대선에서 반문이자 보수표를 다 합치면 문재인, 정의당 심상정 후보 합친 특표보다 많았다. 탄핵 직후 최악의 상황으로 절망적이었던 2017년 대선을 보더라도 승리할 수 있다는 계산이 선다. (결국 대선에서) 승리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통합은 맞다"고 했다.

또 윤석열 영입과 관련해 "냉정한 정치 현실에서 우리 당이 지지율 올리고 역할을 충실히 하면 윤 총장이 오지 말라고 해도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 정비가 완료되면 모든 야권 대선후보가 한곳에 모여 아름다운 경선을 해야 한다"고 했다.

clip20210509194436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호영 의원과 국민의힘 대전시당 지역 당협위원장들 모습.
한편, 주호영 의원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이날 국민의힘 대전시당 지역 당협위원장 7명도 모두 자리에 참석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2. 천안법원, 고의로 법인 업무 방해한 부녀 벌금형
  3. 천안시, 장애인 동·하계 레포츠캠프공모 선정…국비 확보
  4. 천안시, 업무대행의사 6명 확충…의료공백 선제적 대응
  5. 천안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큰 어른' 이동녕 선생 서거 제86주기 추모제 거행
  1. 천안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참여자 모집
  2. 천안법원, 무단횡단 행인 들이받아 사망케 한 50대 남성 금고형
  3. 천안시,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성료
  4. 천안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실시… 맞춤형 안전망 강화
  5. 아산시, 초등 돌봄교실서 아동 비만 예방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대전 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여권에서 이를 넘어선 충청권 메가 통합론을 들고 나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장서 이슈를 선점하고 여당 의원들이 이에 가세하면서 지역 내에 꺼져가는 행정통합 동력을 재공급하고 나선 것이다. 여권발 충청 메가 통합론이 6·3 지방선거 앞 대전 충남 통합 불발로 시계제로에 빠진 금강벨트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촉각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 타운홀미팅에서 "충청남북(도)과 대전까지 통합해 하나의 거대한 정주 여건·행정체계를 만들 것인지를 (충북도민들도..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금리가 들썩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과 '빚투(빚내서 투자)족'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이 투자한 주택과 주식 등 자산시장 흐름마저 불확실해지면서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504% 수준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16일(연 4.130∼6.297%)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상단은 0.207%포인트, 하단은 0.120%포..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석유 최고가제가 시행되며 급등세를 보이던 기름값이 다소 진정됐지만 사재기나 가짜 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나서는 모습 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4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안영동의 한 주유소. 대전 주유소 평균 가격인 1812원보다 리터당 33원 저렴한 1779원으로 주말 아침부터 주유를 하려는 차량이 줄을 서는 모습이 이어졌다. 마트 주차장에서부터 이어지는 주유 줄서기가 오전 내내 계속됐다. 이처럼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석유 최고가제 시행에도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