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이웃사랑 가족사랑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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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이웃사랑 가족사랑 꾸러미 전달

8개동 87세대 홀몸어르신가구 대상
이웃.가족사랑 실천 효 의미 되새겨

  • 승인 2021-05-11 13:4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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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사나래봉사단과 중구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가족사랑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최근 중구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가족사랑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나래봉사단(단장 박순남)후원으로 동자원봉사센터 상담가와 사나래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중구 관내 8개동 87세대 홀몸어르신가구를 대상으로 컵라면 한 박스, 마스크, 생필품 등과 종이접기전문봉사단이 제작한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드리고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 가족사랑을 실천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사나래봉사단은 지난 2월 설명절에도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소불고기를 후원하기도 했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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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사나래봉사단과 중구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가족사랑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사나래봉사단 박순남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자칫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께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음과 마음이 모여 봉사와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버이날을 앞두고 준비한 이번 행사가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뿐만 아니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자에게는 가정과 효의 의미를 돌아보고 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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