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이웃사랑 가족사랑 꾸러미 전달

  • 전국
  • 수도권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이웃사랑 가족사랑 꾸러미 전달

8개동 87세대 홀몸어르신가구 대상
이웃.가족사랑 실천 효 의미 되새겨

  • 승인 2021-05-11 13:4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KakaoTalk_20210507_164837269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사나래봉사단과 중구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가족사랑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최근 중구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가족사랑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나래봉사단(단장 박순남)후원으로 동자원봉사센터 상담가와 사나래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중구 관내 8개동 87세대 홀몸어르신가구를 대상으로 컵라면 한 박스, 마스크, 생필품 등과 종이접기전문봉사단이 제작한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드리고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 가족사랑을 실천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사나래봉사단은 지난 2월 설명절에도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소불고기를 후원하기도 했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KakaoTalk_20210507_113723920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사나래봉사단과 중구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가족사랑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사나래봉사단 박순남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자칫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께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음과 마음이 모여 봉사와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버이날을 앞두고 준비한 이번 행사가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뿐만 아니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자에게는 가정과 효의 의미를 돌아보고 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2.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3.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4.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5.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1.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2.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3. ‘몸짱을 위해’
  4.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5. 대전상의-대전조달청, 공공조달제도 설명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