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AI분야 일등 꿈 키운다

  • 전국
  •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 AI분야 일등 꿈 키운다

  • 승인 2021-07-20 13:08
  • 신문게재 2021-07-21 12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KakaoTalk_20210720_113628737
송토영 천안교육장과 이상열 담당 장학사가 '천안 AI 꿈키움터'에 대한 추진 방향과 목적, 향후 계획 등을 얘기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초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지역민들이 미래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AI 교육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교육지원청은 45억 상당의 예산을 들여 'AI꿈키움터'를 설치, 이들이 AI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을 비롯한 전문화 과정까지 세분화시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송토영 천안교육장과 이상열 담당 장학사를 만나 추진 방향과 목적,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AI 꿈키움터란?



▲송토영 교육장=미래사회는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AI는 세계적인 교육 추세이고 대한민국 정부도 중점사항으로 삼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천안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AI 교육을 준비 중이며 중심에 AI 꿈키움터가 있다.

현재 불당초가 70% 정도 AI 인프라 구축하고 있고 봉서중은 8월 준공계획이었지만 최근 컴퓨터 부품들이 품귀현상으로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9월 중순쯤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축이 완료되면 초.중학생들이 AI교육을 받을 계획이며 월봉고와 오성고는 이미 구축돼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편성, 수업 중이다.



-AI교육 내용은?

▲송토영 교육장=AI프로그램은 학생 대상과 교원대상, 지역주민 대상 프로그램으로 나눠지며,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체험프로그램 형식으로 제공하고, 교원들은 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인공지능 평생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AI 교육 방향은?

▲송토영 교육장=지금까지는 인공지능 교육이 교육과정에 없었지만, 내년에 개정되는 교육과정에는 초·중.고가 다 들어간다.

내년에 발표되는 개정 교육과정은 이들 학생이 일정 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지금은 과도기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도 매년 신년사에서 인공지능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이 인공지능 교육에서 타 시도보다 앞서가는 상황이고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17시간 이상을 교육하게 돼 있다.

충남은 인공지능의 의존도를 강화하기 위해 17시간을 교육과정에 편성해야 한다고 교육지침까지 넣었다.

초등학생은 인공지능에 대한 원리와 개념 쪽으로 교육하며, 중학교는 조금 더 나아간 원리와 개념이며, 고등학교는 기본적인 원리와 시스템 개발까지 교육할 계획이다.

초,중,고가 연계해서 인공지능의 체계적인 교육을 할 계획이다.

현재 그 핵심에 천안의 AI꿈키움터가 있다.



-지정은 언제 받았나요?

▲이상열 장학사=지난해 AI꿈키움터로 지정받아 초기 년도 구축비를 1억 받았다. 그다음에 운영비를 매년 5000만원씩 3년간 지원받는다.

초중고와 연계해서 운영해 학교에 정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교실은 10개실이며 쉽터공간까지 12실의 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천안의 AI선두학교는 ?

▲이상열 장학사=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인공지능 선두학교를 모집하고 있으며 도내 10여개 학교를 지정해 시설비와 연간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대책은?

▲이상열 장학사=관내 지역 아동센터 40여개소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소속 학생들이 아무래도 AI쪽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을 것 같고 이들이 꿈을 키워 향후 진로나 직업적인 면에서 효과를 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을 위한 'AI꿈키움 캠프'를 고민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송토영 교육장=미래 시대는 학생들이나 시민들이 AI를 빼면 살 수가 없으며 현재 가정에서 AI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AI에 대한 학생 교육이 향후 직업 교육이며 생활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인적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세계로 진출하는 방법은 AI교육 밖에 없다고 본다.

어쩌면 AI교육이 우리나라 국력으로써 한 축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천안=김한준·김래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의사이잖아요" 응급실·수술실 지키는 배장호 건양대병원장
  2. 공실의 늪 빠진 '나성동 상권'… 2026 희망 요소는
  3. 대전·충남 어린이교통사고, 5년만에 700건 밑으로 떨어졌다
  4. 충남·북 지자체 공무원 절반 이상 "인구 감소·지방 소멸 위험 수준 높아"
  5. [기고]신채호가 천부경을 위서로 보았는가
  1. 계룡그룹 창립 56주년 기념식, 병오년 힘찬 시작 다짐
  2. 세종RISE센터, '평생교육 박람회'로 지역 대학과 협업
  3. 대전 학교 앞 문구점 다 어디로?... 학령인구 감소·온라인 구매에 밀렸다
  4. 세종시교육청,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강사 모집 스타트
  5.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불통’ 통합 논란… 설득 없이 불신만 키우나

대전·충남 ‘불통’ 통합 논란… 설득 없이 불신만 키우나

대전 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정치권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통합 이후 나의 삶의 어떻게 달라질지 여부와 실생활과 밀접히 관련 있는 지방정부 권한 재설계 등 구체적인 청사진 제시를 바라지만 여야는 한시적 재정지원 등 일부 사안에만 갇혀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행정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정치적 구호만 난무할 뿐 정작 주체가 돼야 할 지역민 의사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비판으로 불신과 분열을 키운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처럼 시민 반발이 커진 배경에는 통합 자체보다..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 물량 1만 4000여 세대… 작년 대비 약 3배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 물량 1만 4000여 세대… 작년 대비 약 3배

올해 대전에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가로주택정비, 공공주택, 택지개발, 지역주택조합 등 사업 물량이 고루 포진하면서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 지역의 아파트 공급 물량은 총 20개 단지, 1만 4327세대로 집계됐다. 일반분양 1만 2334세대, 임대는 1993세대다. 이는 2025년 공급 물량인 8개 단지 4939세대와 비교해 9388세대 늘어난 규모다. 자치구별로는 동구가 8개 단지 4152세대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했다. 이어 서구 3개 단지..

"중부권 생물자원관 세종으로"… 빠르면 2030년 구체화
"중부권 생물자원관 세종으로"… 빠르면 2030년 구체화

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부지에 중부권 생물자원관을 유치하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충청권에만 생물자원관이 전무한 상황에서 권역별 공백을 메우고, 행정수도와 그 안의 금강 생태 기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대안으로 여겨진다. 시는 2022년부터 정부를 향해 중부권 생물자원관 건립사업 타당성 설득과 예산 반영 타진에 나선 가운데, 최근 환경부로부터 강원권 생물자원관(한반도 DMZ평화 생물자원관) 건립 추진 이후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수도권(인천시)엔 국립생물자원관(본관·2007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막아라’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막아라’

  •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의견 수렴 속도낸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의견 수렴 속도낸다’

  •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