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이민자 한국적응에 큰 도움

  • 다문화신문
  • 서천

[서천다문화]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이민자 한국적응에 큰 도움

  • 승인 2021-07-22 15:03
  • 신문게재 2021-07-23 11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한국에서 생활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이민자 또는 외국인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이 한국사회 적응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은 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개설한 무료강의다.

수업내용은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와 문화이해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교육을 수료하면 향후 영주권 또는 한국 국적 취득에 큰 도움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총 6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평가 또는 토픽(Topik) 결과를 통해 단계를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토픽 레벨 1에서는 레벨 2부터 가능하며 토픽 2급이라면 3급 수업을, 토픽 3급은 4급, 토픽 4~6레벨 보유자라면 5레벨부터 수업이 가능하다.

50시간의 5단계(기본)수업을 이수하면 종합평가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국적을 취득하려면 (기본 )50시간 + 6단계(심화) 20시간 수업을 이수하고 종합평가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종합평가는 총 100점 만점으로 60점 이상, 한국에서 2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가 귀화 신청이 가능하다.

사회통합포로그램을 수료하면 많은 장점이 있다. 5급 과정을 수료하고 시험에 합격하면 영주비자 신청 시 가산점이나 한국어영주자격증으로 활용할 수 있다.

6단계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하면 귀화를 신청(한국 국적 취득)할 경우 귀화시험이 국적 면접에서 면제된다.

강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거나 시험에 응시하고 싶다면 다문화센터로 연락하거나 사회통합정보망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시우킷이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3.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