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메~ 우리도 선풍기가 필요해요"

  • 전국
  • 공주시

"음메~ 우리도 선풍기가 필요해요"

공주시, 축산농가 폭염 피해 현장지원에 총력
가축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지원

  • 승인 2021-08-09 15:24
  • 신문게재 2021-08-10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FDZ5WE3LCJJCVEPWYHD7VMX42I
연합뉴스 제공
공주시가 폭염이 연일 계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가 우려돼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세종공주축산업협동조합, 축산 단체 등 유관기관과 대책 비상 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농가 현지 방문 지도 및 폭염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폭염 특보 발효 시 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사전 조치사항 SMS 발송 등 단계별 대응에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올해 환풍기 구입지원 등 4개 사업에 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긴급 예비비 2억 2000만 원을 편성해 고온에 취약한 한우, 젖소, 돼지, 닭, 사슴, 양봉 농가 등을 추가 지원한다는 것.

특히, 이번에 지원하고 있는 고온 스트레스 예방제는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가축의 신진대사를 정상적으로 유지함으로써 가축질병과 폐사, 생산성 저하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대한 환풍기, 안개 분무기 등 냉방 시설 장비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폭염에 구조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주성 공주시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내부 환풍시설 가동과 지붕 위 물 살포, 안개 분무 가동, 그늘막 설치로 축사의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며 축사 냉방시설 작동 여부 점검과 사료, 물 섭취 감소를 대비해 영양성분과 기호성이 높은 사료 공급과 시원한 물을 자주 주어 물 섭취량을 늘려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절반의 성공·국힘 예상외 선전… 내란청산·정권심판 팽팽
  2.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 52.63% 논산시장 재선 성공
  3. 새벽에 뒤집힌 대역전극 환희와 눈물이 교차했던 대전교육감 당선 순간
  4. [한화에어로 참사] "사고 재발 방지 이행 여부 확인"…경찰, 사업장 압수수색
  5. 대전교육 최우선 과제는 '학교 안전·학교 급식·교권 회복'
  1. 세종교육 새 수장 '강미애' 그는 누구인가
  2. '서산지역 충남도의원 선거 판 뒤집혔다' 서산, 더불어민주당 모두 석권
  3. 교육계·시민사회, 새 교육감들에 주문 "현장 변화로 답해야"
  4. [대입+] 6월 모평 국어·영어 쉬워지고 수학 비슷… 체감 난도는 엇갈려
  5. 생명연, 암세포 내성 약화시키는 기제 발견…항암치료 효과 회복 가능성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발길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발길

"타지에서 일하는 아들 생각 나서 더 마음 아파요." 5일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유성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한 시민은 이같이 말했다. "20대 희생자도 있다는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생산직에서 근무하는 아들이 걱정됐다"라며 "남 일 같지 않다. 젊은 청년들이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일은 더는 없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유성구청은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당진시가 2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내를 향한 남편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43호 '안민학 애도문 및 백자명기'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 시는 6월 5일 충남도 문화유산 안민학 애도문의 국가지정(보물) 승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민학 애도문은 안민학 선생이 부인을 여의고(1576년 5월 10일 병자년) 관에 넣은 부장품으로서, 한글로 쓰인 16세기 애도적 내용의 편지다. 애도문은 1978년 소유자가 14대 조모인 현풍 곽씨 묘를 충..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 300일 앞으로…24개국 70여 명 작가 참여 전망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 300일 앞으로…24개국 70여 명 작가 참여 전망

2027년 4월 3일 개막을 목표로 준비 중인 제1회 섬비엔날레가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설립한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2026년 3월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해 전시, 행사 운영, 홍보, 교통·숙박, 안전관리 등 분야별 실행체계를 구체화했다. 4월에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5월에는 자문위원을 위촉해 전문가 의견 수렴 체계도 갖췄다. 전시 분야에서는 24개국 70여 명의 참여 작가 섭외와 작품 콘셉트, 설치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