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해피, 취약계층 대상 비대면영어프로그램 운영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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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해피, 취약계층 대상 비대면영어프로그램 운영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길"

‘TAV’ 대학생 큐레이터 30명 통해
초등학교~중학교 아동 50명 대상
1대2 매칭 소수 맞춤형 교육 진행

  • 승인 2021-08-20 10:15
  • 수정 2021-08-20 11:2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큐레이터 와 학생의 비대면 영어교육 사진 1
큐레이터 와 학생의 비대면 영어교육/온해피 제공
UN경제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온해피가 올해 인천 내 10개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대면 영어교육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온해피는 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 연합동아리 'TAV'의 대학생 큐레이터 30명을 통해 아동의 비대면 영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큐레이터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아동 50명과 1대 2로 매칭되며 원활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소수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대학생 큐레이터들은 취약계층 아동들과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으로 만나 자체 제작한 PPT와 학습지를 통해 학습을 지도한다. 또한 대학생 큐레이터들은 아동의 가정과 또래 관계와 같은 고민을 들어주고 얘기하며 정서적 결핍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온해피 비대면영어교육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온해피가 실시한 비대면영어교육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교육의 취지가 '내 안에 나 찾기'인 것처럼 참여 아동들의 80% 이상이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응답했다.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영어로 얘기하면서 자존감 향상도 나타났다. 여기에, 비대면영어교육으로 아동들이 학교 진도를 원활하게 따라갈 수 있게 되었으며 20%의 학생이 시험 점수가 올랐다고 답변했다.

배인식 온해피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격차 해소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며 "글로벌 시대에 영어 학습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온해피 비대면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체계적인 학습을 제공받고 정서적 결핍을 보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큐레이터와 학생의 비대면 영어교육 사진2
큐레이터와 학생의 비대면 영어교육
온해피는 올해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비대면영어교육프로그램을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더 나아가, 국내에만 국한하지 않고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와 같은 개발도상국까지 확장시켜 해외 클라우드 사업을 내년 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학교가 폐쇄되고 온라인 수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들은 열악한 학습 환경으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고 불편하다'는 비율이 취약계층 학생들에서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학부모의 학습 보조 여부, 학생-교사 간 소통의 한계였다. 또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조사에서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빈도가 낮아 학생들이 즉시 학습 도움을 받지 못해 학습 결손과 정서적 결핍이 발생된다고 보고됐다.

아울러 온해피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 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교육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질적으로 우수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인천시 가족다문화과로부터 대상 아동들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며 쌍방향으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태블릿PC를 지원받아 제공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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