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기술 배우고 취업까지… 우송정보대 성심당마이스터클래스 본격 운영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성심당 기술 배우고 취업까지… 우송정보대 성심당마이스터클래스 본격 운영

  • 승인 2021-08-30 17:44
  • 신문게재 2021-08-31 6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성심당 01
사진=우송정보대학 제공.
'선취업 후창업'이 가능한 사회 맞춤형 성심당마이스터클래스가 본격 운영을 가동했다.

우송정보대학과 로쏘(주) 성심당은 30일 오후 우송정보대학 내 우송타워 3층 성심당마이스터클래스 전용 실습실에서 사회맞춤형사업 일환으로 '성심당마이스터클래스' 오픈식을 열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로쏘(주) 성심당의 임영진 대표, 김미진 홍보이사, 박삼화 상무이사, 홍연표 이사, 안종섭 이사, 임대혁 부장 등 임원진과 우송학원 이달영 이사장, 우송정보대학 정상직 총장, K-마이스터스쿨 엄준철 학장, 이용환 산학협력단장 및 '성심당마이스터클래스'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성심당마이스터클래스는 사회맞춤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클래스엔 20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으며, 성심당으로부터 파견 교수들이 수업의 30%를 담당하게 된다. 성심당의 시스템과 제빵 기술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다는 얘기다. 이후 학생들은 기술을 배운뒤 전원 다 성심당으로 취업을 할 수 있다. 올해는 6개월 과정이지만, 추후엔 1년 단위로 진행할 계획이며, 수강생도 더 늘어날 것이란 게 대학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송정보대학 정상직 총장은"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후학양성을 위해 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일자리창출에 힘을 보태준 로쏘(주) 성심당 기업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일자리 아이템을 계속 발굴해 학생들의 자립 토대가 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로쏘(주) 성심당 임영진 대표는 "우송정보대학의 성심당마이스터클래스의 힘찬 출발과 성공적인 운영을 응원하며, 우송정보대학의 청년 대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