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열 세종의사당법 통과에 "여야당정 보합대화 필요"

  • 정치/행정
  • 국회/정당

김사열 세종의사당법 통과에 "여야당정 보합대화 필요"

페이스북에 "설치 확정 진심으로 환영"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진전 의미 부여
"다극체제 출발…" 균특법 처리도 강조

  • 승인 2021-09-28 16:07
  • 수정 2021-09-28 16:21
  • 신문게재 2021-09-29 3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KakaoTalk_20210903_154824437
김사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사진=균형위 제공
김사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28일 세종의사당법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여야와 당정이 보합대화(保合大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종의사당 분원 설치의 법적 근거인 국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썼다.

보합대화는 한 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우리나라 균형발전의 큰 진전을 이룬 것에 대해서도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종시로 이전한데 이어 이제 비록 분원이지만 국회법에 의해 입법부까지 세종시에 위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세종의사당 설치가 확정된 것은 지난 2004년 1월 29일 균형발전시대 개막 선언 이후 6453일 만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의 명운이 달린 지역주도 다극(多極)체제의 출발, 수도권 집중 완화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지역균형뉴딜과 초광역협력, 국가균형발전의 날 지정 등의 내용이 담긴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역시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조속히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달 11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수도권 집중화가 심각한 가운데 보다 강력한 균형발전 추진이 필요하다"며 세종의사당법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한 바 있다.

당시 정치권 안팎에선 대통령 직속기구 장(長)이 직접 입법부 수장을 찾은 것은 세종의사당법 처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의중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해석도 나왔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 아들 황인범 선수가 월드컵 첫 승 이끌었다! '인범 아버지 대전팬들 성원 감사'
  2. [인터뷰]오노균 전 충북대 농촌관광개발전공 초빙교수
  3.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4. 천안중앙도서관, 8월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5. 단국대병원,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
  1.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2. 천안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출범…복지정책 청사진 마련
  3. 충남중기청, '2026년 수출 중소기업 스케일업데이' 개최
  4.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5. 대전상의, 충청지역 기업기후·에너지·환경정책협의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올해 들어 주식·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 3조 7000억여 원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식·채권 매각대금 3조 7254억 9400만 원이 주택 매입 자금으로 투입됐다.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을 살 때 구입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서류다.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모든 주택과 비규제지역 실거래가 6억 원 이상 주택 매매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월드컵 분위기가 도통 나질 않으니 손님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저조해요." (대전 유성구 치킨집 점주) "오전 매출이 조금 늘어났을 뿐 주류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니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네요." (대전 서구 피자집 점주) 대전 소상공인들이 기대한 월드컵 특수를 누리지 못해 깊은 한숨을 내뱉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12일엔 오전 11시, 다음 경기인 19일엔 오전 10시에 각각 열리다 보니 예년처럼 저녁에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이전보다 저조한 월드컵 분위기에 매출 인..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