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 개발 성공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 개발 성공

김지철 교육감 기자회견서 "급변하는 수업환경에 대비"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 소통톡, 수업톡, 미래톡 제공
이달부터 시범운영 거쳐 내년 3월 개학전까지 완벽구현

  • 승인 2021-11-22 13:32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KakaoTalk_20211122_130541330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2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마주온'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내포=김흥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도입 등 교육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이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인 '마주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22일 본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예전에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수많은 변화를 짧은 기간에 경험하고 있다"면서 "도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수업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적인 교육 정보시스템 개발을 추진,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주온'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서로 '마주'하며 '온라인'으로 교육에 관한 것을 소통한다는 의미이며, 네이버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마주온은 ▲교육공동체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소통톡' ▲대면-비대면 혼합형 수업이 가능한 '수업톡' ▲인공지능 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 환경교육 등을 제공하는 '미래톡' 등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재 서비스 중인 충남톡과 일정 관리와 설문 조사, 메일 등의 개인 서비스 제공이 연동된다.

김 교육감은 "마주온은 누적되는 각종 빅데이터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도교육청만의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드는 한편, 올바른 교육정책 설정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며 "마주온은 참학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고, 변화하는 수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미래교육 정책을 설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학교혁신을 기반으로 미래교육으로 성장 발달하고 있는 충남교육은 독자적인 통합 플랫폼을 통해 더 멀리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마주온 프로그램 시연 행사도 열렸다.

시연을 담당한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는 개인정보 노출 없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고, 손쉽게 수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학생들은 스마트폰 없이도 소통이 가능해 원활한 온라인 수업이 가능해진다"면서 "학부모 역시 교사와의 소통창구 역할은 물론 학교 행사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디자인이나 글꼴 등 전반적인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3월 개교 전까지 완벽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중 마주온 시범학교를 모집해 다음달 시범적으로 개통한다"며 "내년 1~2월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마주온 활용법 연수를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3월 정식 개통까지 완전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2. 선도지구 핵심 정보 비공개… 대전시 "과열 방지" vs 신청 구역 "불투명 행정"
  3.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4. 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5. 충청권 거점대 글로컬 통합모델 나란히 D등급… 구성원 설득 과제로
  1. [기고] 세종시 '국가산업단지' 미래, 이제 시작
  2. 아산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 활성화 총력
  3. 'T1 vs 한화' MSI2026 결승전 대전에서 성사될까! 페이커 우승컵 가능성은?
  4.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인구 2배 목표" 교통·복지·민생경제도 손 봐야
  5. 과학분야 연구개발 지역 주권시대…연간 투자규모와 방향 지방정부에

헤드라인 뉴스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민선 9기 허태정 대전시정을 비롯한 대전시의회와 5개 기초지자체, 구의회가 새로 문을 여는 등 앞으로 대전의 정치지형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권력을 독차지하면서 곳곳에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22대 총선을 앞두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내부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하반기가 시작되는 1일 민주당 중심의 새로운 행정·정치권력이 일제히 닻을 올렸다. 민선 9기 허태정호(號)를 비롯해 5개 구청장과 제10대 대전시의회, 5개 자치구의회도 새 임기에 들어갔다. 권력 지형은 민주당..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우라나라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00억 달러를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월 무역수지 흑자도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출 호조에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였던 5월 877억 5000만 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으로, 월간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 중국, 미..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시의 성정지구와 성황동, 예산군 산성지구 3곳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거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정지구와 예산군 산성지구를 선정했으며, 인정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황동을 선정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697억 원 중 국비 308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본격적인 마중물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천안시 성정지구에는 총사업비 257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