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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강은혜)는 25일 오후 2시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5층에서 기업체 HR담당자 협력망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고용 창출과 지원을 위한 기업체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업체 HR담당자 협력망 회의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파인비엠, ㈜성경식품, 의료법인 나우리의료재단 나우리요양병원 등 13개 기업과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들의 경력단절예방 활성화와 취업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지원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가지고 실무에 나설 수 있도록 실무자 양성 직업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취업 성공 후 지속적인 고용 유지가 가능하도록 인사·노무 전문상담사가 집합 교육과 개인 상담을 해주는 인사·노무상담, 직장 내의 스트레스 관리교육, 마인드 교육과 직장 내 따돌림 예방 교육 등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인사담당자는 "위드코로나로 변해가는 사회에 맞춰 직원 채용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적합한 인재가 연결되고 인턴십 기업으로 선정돼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은혜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은 "이번 회의가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는 기업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공급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경력단절예방사업과 인턴십과 같은 제도뿐 아니라 전문 직업교육훈련, 다양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 역량을 강화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취업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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