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심리정서적 고통 겪고 있는 개인과 가정 치유 회복

  • 사람들
  • 뉴스

코로나19로 심리정서적 고통 겪고 있는 개인과 가정 치유 회복

행복한 개인, 가정, 지역사를 위한 올리벳 심리상담센터 개소
한밭제일교회 후원
저소득층 위한 무료상담서비스도 제공

  • 승인 2021-11-29 00:26
  • 수정 2021-11-29 16:22
  • 신문게재 2021-11-30 8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올리벳상담센터


김종진 목사
김종진 한밭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코로나19로 심리 정서적 고통을 겪고 있는 개인과 가정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올리벳(Olivet) 심리상담센터에 초대합니다.”



행복한 개인, 가정,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설립한 심리상담 전문기관인 올리벳 심리상담센터가 12월 4일 오후 4시 대전시 유성구 유성대로 26-20 태동빌딩 5층에서 개소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리벳(Olivet)’의 핵심 가치(CORE VALUE)는 회복(HEAL), 치유(CURE), 성장(GROWTH), 나눔(SHARE)으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올리벳 심리상담센터는 개소 이후 상담, 교육, 지원그룹 등의 회복 모델 도입을 통해 내담자의 효과적인 변화를 돕고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상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리벳 심리상담센터를 후원하고 있는 한밭제일장로교회 김종진 담임 목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우울과 불안 등 개인의 심리적 문제가 가중되고 있고, 이는 가정과 지역사회까지 확대돼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며 “이런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유성구 원내동에 위치한 저희 한밭제일장로교회(원로목사 이영환, 담임목사 김종진)가 후원하는 올리벳 심리상담센터가 개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올리벳 심리상담센터는 가족상담실, 개인상담실, 심리검사실, 그룹상담실, 놀이치료실, 강의실을 갖춘 약 90평 규모의 상담시설을 갖추고 있다. MBC 라디오와 극동방송에서 ‘가정의 발견’, ‘엄마학교’ 등으로 강연과 상담을 열정적으로 해오고 있는 이상희 씨가 상담실장을 맡는다. 이상희 상담실장은 부산대 심리학과 박사 수료 후 부산대, 우송정보대, 경남대, 울산대에서 심리학 강의를 해왔다. 횃불트리니티 기독교 상담센터 레지던트로, 대전MBC라디오 ‘오후의 발견’에 출연했고, 청소년 상담사 2급(여가부)자격증을 갖고 있다.



이상희 상담실장
이상희 올리벳 심리상담센터 상담실장
올리벳 심리상담센터에서 주로 다루는 상담 영역은 다음과 같다.

아동청소년상담 분야는 낮은 자존감, 또래 관계, 학교 부적응,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분리불안, 미디어중독, 틱(뚜렛)장애, 집단따돌림, 진로 고민, 가출, 도벽, 우울, 부모와 갈등, 자살 시도, 원인 모를 신체적 외상 등을 다룬다.

커플 결혼 상담은 의사소통, 성격 문제, 반복되는 갈등, 성적인 문제, 데이트 폭력, 부모와 갈등, 예비부부교육, 이성 문제 등을 다룬다.

부부 가족 상담은 가정불화, 부모 자녀 문제, 고부갈등, 형제 관계, 의사소통, 가족 내 중독 문제, 의부증, 의처증, 성적인 문제, 이혼, 외도 등을 다룬다.

성인 상담은 직장 부적응, 대인관계, 알코올 중독, 불면증, 무기력, 우울, 불안, 공황장애 등을 다룬다.

집단 상담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8명 내외 구성원이 함께 모인 그룹 내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역동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상담을 한다.

심리검사는 구조화된 심리검사를 통해 개인 이해와 문제 원인을 보다 객관적인 방법으로 측정해 해석해줌으로써 실제적인 접근과 상담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놀이치료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미숙한 아동을 대상으로 모래와 놀잇감을 이용해 마음을 다루며 인격 발달을 돕는 상담치료를 진행한다.

올리벳 심리상담센터가 일반 상담센터와 다른 특이점은 상담, 교육, 지원그룹이라는 회복모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반상담센터에서는 일반적으로 개인 상담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게 된다. 그런데 올리벳 심리상담센터는 상담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지원그룹 모임을 통해 더 효과적인 치유와 회복,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개인 상담에서는 내담자와 상담사의 임상적인 대화를 통해 내담자의 마음이 치유되지만 시간의 제약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경험하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올리벳 심리상담센터에서처럼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함께 상담이 이루어지고 세미나 후 지원그룹을 통한다면 보다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회복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3가지 회복모델은 상호 유기적으로 작용해 종합적인 문제 이해와 해결을 돕는다.

지원그룹이라는 말이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지원그룹은 세미나에서 배운 내용을 삶에 적용한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모임이다. 내담자는 상담을 받으며 관심 있는 주제의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반대로 세미나에 참석한 분이 보다 집중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상담과 세미나와 지원그룹 체제가 유기적으로 운영되면 내담자의 내면이 좀 더 효과적으로 회복되고 통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기적인 세미나로는 ‘보웬의 가족체계이론’을 바탕으로 구성된 가족의 발견과 엄마 학교, 은퇴자와 노년기를 대상으로 한 은퇴 부부 세미나, 자아통합을 돕는 웰다잉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올리벳 심리상담센터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담료를 납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정기적인 무료심리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단체와 복지시설과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연계 받고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소식은 극동방송 사랑의뜰안 한은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영환 한밭제일교회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용민 침례신학대 교수, 노성동 목원대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수입산을 한돈으로 속여 판매한 농업회사 대표 '징역형'
  2. 신탄진공장 사망사고 한솔제지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송치
  3. 두쫀쿠로 헌혈 늘었지만… 여전한 수급 불안정 우려
  4. 대전권 사립대 2~3%대 등록금 인상 결정… 2년 연속 인상 단행
  5. 한국노총 전국 건설·기계일반노동조합 2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1.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 2026년 과기정통부 기후·환경 R&D 예산 75% 증가… 연구재단 29일 설명회
  3. 인미동, 대전.충남통합 속 지방의회 역할 모색… "주민 삶과 민주적 절차 중요"
  4.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성취율 폐지·생기부 기재 축소… 교원 3단체 "형식적 보완 그쳐"
  5. 세종시교육청,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인사 단행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