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 "따뜻한 온기로 뜨거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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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 "따뜻한 온기로 뜨거워지길"

  • 승인 2021-12-01 17:38
  • 수정 2021-12-01 18:05
  • 신문게재 2021-12-02 8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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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일 시청 광장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62일간의 나눔대장정을 시작했다. 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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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이 내년 1월까지 '2022년 사랑의 온도탑' 100℃ 출발을 알렸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보라매 근린공원에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5개 구청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 목표액은 56억원이다. 대전은 비대면 기부제도를 도입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전 지역 화폐인 '온통대전'과 '대덕e로움', QR코드, ARS,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참여가 가능하다. 출범식에선 대전의 주요 기업인 계룡건설산업㈜ 2억 5000만원, ㈜금성백조주택 2억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1억원, ㈜라이온켐텍 5000만원, 파인건설㈜ 5000만원, ㈜한화종합연구소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허태정 시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간다면 작년보다 더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이날 시청 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총 모금액 11억 1600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중 세종시민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역 광장에 각각 세워졌다. 캠페인 출범식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영신㈜가 세종 나눔명문기업 3호에 가입해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해 의미를 더했다. 또 흥덕산업㈜ 김윤회, 황종분 대표가 4000만 원을, 세종 홍판서댁 백원기 대표가 2000만 원을 쾌척했다. 농업법인 매바위 김은기 대표와 산장가든 정해석 대표, ㈜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이사,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각 200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도 각 1000만 원씩을 기탁했다. 이춘희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진 만큼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곳에 답지해 사랑의 온도 100도가 달성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인당 모금액 전국 1위를 위한 '전국 최고 이웃사랑' 목표를 세웠다. 지난 캠페인 당시 충남은 202억 900만원을 모금하며 1인당 모금액 9528원으로 전국 1위를, 총 모금액에선 전국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목표금액은 148억 7000만원이다. 이날 충남 도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충남이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앞장서 이끌어 가길 소망한다"라며 "220만 도민의 따뜻한 정성들을 모아 이웃의 삶을 서로 보듬는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고미선·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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