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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청 |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으로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이달 초 용역 제안서 평가를 마친 후 중순에 계약 체결 및 용역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 용역은 지난해 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초광역협력프로젝트로 선정된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기획과제를 통해 수립했던 기본과제에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담는 작업이다.
초광역 협력과제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권역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구역을 초월한 연계·협력 사업을 발굴·기획해 추진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 사업은 자율주행 대중교통·물류 서비스 확산, 산업발전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충청권내 국내 최초의 완전자율주행(레벨4) 상용화 서비스 구현과 충청권 미래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자율주행 전용도로 조성,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시대에 대비한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이 추진된다.
시는 초광역 협력과제 선정으로 충청권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지정과 모빌리티 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충청권 자율주행 운영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센터 운영 방안도 함께 수립한다.
최근 세종시는 일반 도로에 자율주행 컨트롤타워 격인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자율차 운행을 관제하면서 차량-사물간 통신(V2X)을 연계해 자율차 운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데 주목적이 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세종시에서 간선급행버스(BRT)를 자율주행으로 운행해 시연에 성공하기도 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을 통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세종시가 자율주행 거점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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