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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질 인프라를 크게 확충한다. 사진은 다목적실내체육관 조감도. |
서산시가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질 인프라를 크게 확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꾸준히 증가하는 인구와 충남도 내에서도 상위권인 생활체육 동호인 회원 수에 발맞춰 각종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현재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내체육관 ▲족구 및 게이트볼장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역천 파크골프장 ▲인지초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중이다.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는 성연면 왕정리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9천㎡ 부지에 121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471㎡ 규모로 수영장 25m 6레인,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 조성한다.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서산종합운동장 내 83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3323㎡ 규모로 장애인탁구장 7대, 배드민턴장 12면, 스쿼시장 3면이 들어선다. 지난 4월 착공해 2022년 6월이 완공이 목표다.
족구장 및 게이트볼장은 종합운동장과 연접한 갈산동 8226㎡의 부지에 52억 원을 들여 연면적 2546㎡ 규모로 짓는다.
또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는 양대동 매립이 완료된 생활폐기물 매립지 9만 795㎡에 MTB연습장, 유소년 축구장, 야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역천 파크골프장은 운산면 용장리지방하천(역천) 내 9908㎡에 9홀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절차 중으로 12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인지초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민체육센터는 인지면 둔당리에 11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48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문화·체육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맹정호 시장은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겠다”며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되면 각종 대회, 전지훈련 유치 등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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