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건강과 여가 책임질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하기로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건강과 여가 책임질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하기로

수영, 배드민턴, 족구, 게이트볼, 장애인탁구, 스쿼시장 등

  • 승인 2021-12-29 13:46
  • 신문게재 2021-12-30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다목적실내체육관(조감도)
서산시가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질 인프라를 크게 확충한다. 사진은 다목적실내체육관 조감도.


서산시가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질 인프라를 크게 확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꾸준히 증가하는 인구와 충남도 내에서도 상위권인 생활체육 동호인 회원 수에 발맞춰 각종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현재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내체육관 ▲족구 및 게이트볼장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역천 파크골프장 ▲인지초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중이다.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는 성연면 왕정리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9천㎡ 부지에 121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471㎡ 규모로 수영장 25m 6레인,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 조성한다.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서산종합운동장 내 83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3323㎡ 규모로 장애인탁구장 7대, 배드민턴장 12면, 스쿼시장 3면이 들어선다. 지난 4월 착공해 2022년 6월이 완공이 목표다.

족구장 및 게이트볼장은 종합운동장과 연접한 갈산동 8226㎡의 부지에 52억 원을 들여 연면적 2546㎡ 규모로 짓는다.

또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는 양대동 매립이 완료된 생활폐기물 매립지 9만 795㎡에 MTB연습장, 유소년 축구장, 야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역천 파크골프장은 운산면 용장리지방하천(역천) 내 9908㎡에 9홀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절차 중으로 12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인지초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민체육센터는 인지면 둔당리에 11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48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문화·체육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맹정호 시장은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겠다”며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되면 각종 대회, 전지훈련 유치 등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