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바이오헬스 산업 유치 시작으로 투자유치 본격화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바이오헬스 산업 유치 시작으로 투자유치 본격화

부산시-클리노믹스-스킨메드
1800억 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 체결
연구개발시설 및 업무시설 건립
석·박사급 포함 130여명 고용 예정

  • 승인 2022-01-10 09:49
  • 신문게재 2022-01-11 6면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그림3
부산시-클리노믹스, 부산시-스킨메드 간 양해각서 [사진=부산광역시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바이오헬스산업을 시작으로 2022년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클리노믹스, 스킨메드와 180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로 클리노믹스와 스킨메드는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연구·개발(R&D)과 업무시설을 각각 건립하고, 이곳에서 근무할 석·박사급을 포함한 13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클리노믹스는 인간게놈 전문기업으로, 맞춤의료 혁신을 통한 세계적인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하는 강소기업이다. 또한, 게놈 기반 헬스케어, 액체생검 플랫폼, 암 진단·모니터링, 다중오믹스 기반 조기진단 서비스 등의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으로 미국과 유럽에 각각 현지 법인을 두고 있으며, 2020년 12월에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도 입성했다.

스킨메드는 2020년 5월 부산시와 1100억 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아미코젠의 자회사로서 유효성·전문화된 품질관리시스템·신뢰성을 확인하는 등의 까다로운 절차로 알려진 한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KGMP) 제조업 허가를 받고 고기능 화장품 신소재 개발·판매를 주도하는 국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우수 강소기업이다.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이사는 "자회사인 스킨메드를 포함한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는 모든 연구소를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전하여 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바이오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인 3조 60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으며, 국내외 글로벌기업 23개사를 유치하고 8400여 명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짜뉴스 3.0 시대 -민생과 시장 경제 보호 위한 대응전략
  2. [교정, 사회를 다시 잇다] 수용자 돌볼 의사 모집공고만 3번째…"치료와 재활이 곧 교정·교화인데"
  3. 충남대병원 공공부문,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세미나 개최
  4. 한국수자원공사, 2026 홍수기 맞춰 '댐 시설' 사전 점검
  5. 대전 공공재활병원 피해 부모들 “허위치료 전수조사해 책임 물어야"
  1. ‘인상 vs 동결’ 내일 4차 석유 최고가격제 향방 촉각
  2. "취지 빠진 정책, 출발선은 같아야"…서울대 '3개'만 만들기 논란 지속
  3. 대전 급식 파행 재현되나… 차질 우려에 교육감 후보 중재 나서기도
  4. 장기 정지 원전설비 부식 정도 정확히 측정한다… 원자력연 실증 완료
  5. 지방선거 전 행정수도법 통과 불발에 세종 정치권 '유감'

헤드라인 뉴스


정부 양자클러스터 공모 본격… 대전, 연구집적 경쟁력 통할까

정부 양자클러스터 공모 본격… 대전, 연구집적 경쟁력 통할까

대전시가 정부의 국가 양자클러스터 공모에 뛰어들 채비를 마치면서, 국내 최대 연구개발 집적지가 실제 산업 거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정부가 국가 전략기술로 꼽히는 양자산업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자 대전도 KAIST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구축한 연구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전에 가세했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18일까지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 신청을 받는다. 양자컴퓨팅·양자통신·양자센싱 등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기술 변화 속도와 산업 불확실성을 고려..

"지선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앞으로 향방은
"지선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앞으로 향방은

6월 지방선거 전 통과가 사실상 불발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조속한 처리'를 내세웠던 여·야 지도부의 약속이 큰 실망감으로 돌아온 만큼, 앞으로의 처리 절차에 지역사회 여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첫 논의를 시작했지만 심사를 보류한 뒤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 등을 두고 보완..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슈퍼마켓을 비롯해 채소·과일, 정육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2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8만 88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 자연 속 힐링 요가 자연 속 힐링 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