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2020년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되며 천안시장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첫 정기인사를 진행, 정당한 인사평가와 발령으로 호평받아 직원들로부터 신뢰를 쌓았다.
당시 연말에는 '줌바댄스발'로 인해 '코로나 도시'라는 꼬리표를 붙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려 시민이 우선임을 보여줬다.
또 코로나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자 긴급수혈 방안으로 소상공인에게 250억원의 재난지원금과 충남신용보증재단으로의 5000만원 특례보증을 협약, 숨통을 틔게 했다.
박 시장은 천안사랑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카드이용자 수를 2배 이상 이끌어 냄으로써 소비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정부는 당시 지역화폐에산 77%를 삭감할 예정이지만, 천안은 유지 또는 확대 추진을 통해 상생하는 지역의 표본이 됐다.
기업 분야에서는 외국계 투자지역 100% 투자 유치 성공을 통해 산업단지의 활용성을 극대화시켰으며 산업단지 13곳 조성을 진행함으로써 미래 먹거리의 초석을 쌓았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생각의 속도로 행동하라'라는 신조로 매주 목요일 '박상돈의 돈워리'과 '시문박답-열린시장실'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 방송에선 코로나 문제로 시작해 대중교통, 인구문제, 교육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하며 실행 가능한 것이 있다면 즉시 실천에 옮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통해 50만 이상 인구 대도시 중 SNS 소통행보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의 성과 중 시민이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심야버스운행 및 3월에 시행될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 간 환승제도다.
아울러 스마트교통도시를 추구하기 위한 천안외곽순환도로망 사업 구축에 박차를 가해 향후 교통체증 감소와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임기 전 천안의 브랜드 가치가 전국 30위권 안에도 못 들었지만 불과 2년만에 10위까지 올라갔다”며 “행정은 나이와 상관없이 경험과 추진력으로 시민을 위해 실행하면 된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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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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