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부터 2월 1일 설날까지 약 일주일 동안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 규모는 연일 최다 갱신됐는데, 설 이후에도 확진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 당일이었던 1일 진단검사자는 1만2504명에 달했다. 설 전후로 고향 또는 여행을 다녀와 진단검사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1월 31일보다 2761명이나 늘었다. 이 가운데 481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율은 3.8%다. 설 당일 확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이후 대전에서는 또다시 역대 최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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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월 29일 이후 신속항원검사가 이뤄졌다. 대전에서는 총 1447명이 검사를 받았고, 12명 0.8%만 양성이었다. 양성 판정을 받은 후 PCR 검사는 총 12건이 이뤄졌고 이중 8명 66.7%만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대전 위중증 전담치료병상은 12병상을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26.1%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270명이다. 확진자 발생 후 처음으로 2만 명대에 진입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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