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앞, 충청정가 '외연확장·세결집' 분주

  • 정치/행정
  • 지방정가

20대 대선 앞, 충청정가 '외연확장·세결집' 분주

민주당, 충청권 소속 의원 공동 행보로 관심 끌기
국민의힘, 중도층 인사 지지선언 등 외연확장 주력

  • 승인 2022-03-02 08:13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민주
1일 충남 천안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사드 추가배치 공약 철회 등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일주일도 남지 않은 20대 대선이 여전히 안갯속 판세를 보이면서 충청정가가 외연 확장과 세(勢) 결집에 공을 들이고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충청진영은 소속 국회의원들이 공동행동에 나서 대중 주목도를 높이는 중이다. 윤호중 원내대표와 충청권 국회의원 12명은 1일 충남 천안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일본자위대 한반도진입 가능 발언을 규탄하고, 선제타격과 사드 추가배치 공약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윤 후보는 2월 25일 대선후보 토론에서 유사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도 있는 것이란 충격적 발언과 사드 추가배치, 선제타격을 주장하며 안보를 정쟁화하고 있다"며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사드 추가배치 공약을 즉각 철회하고 일본군 진입 가능 망언에 대해 사죄하라"고 말했다.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 12명은 자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방기업 법인세 감면 공약' 지지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지방 이전 기업의 법인세 감면 기간 확대, 지방기업의 법인세 감면 폭 확대, 지방대학과 기업의 직접 연계, 필요 시 그린벨트 해제로 기업유치 및 인프라 시설 구축 등을 구체적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힘
2월 27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충청권 중도인사 2022명 정권교체 지지선언의 모습. [사진=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국민의힘은 외연 확장이 한창이다.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 인사 2022명은 정권교체를 위해 윤석열 대선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지지성명엔 학계 313명, 과학기술계 21명, 법조계 56명, 의료계 50명, 문화예술계 257명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이번 정권은 집권 기간 동안 무능과 독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우국 시민들에게 분노와 좌절의 시간을 갖도록 만들었다"며 "그럼에도 이번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자신들의 잘못을 내로남불과 진영정치로 감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패한 정치를 책임지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의 원칙"이라며 "이번 정부는 책임 정치의 관점에서 실정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피할 수 없다. 우리는 윤석열 후보가 26년 검찰 생활을 통해 보여줬던 그의 강건한 결기로 기득권 세력에 처절히 맞섰던 정의감을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2. 천안시 동남구, 세무공무원 재산세 실무역량 강화나서
  3. 천안시의회 건도위, 부산 벡스코서 스마트도시 전략 모색 나서
  4. 천안서북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성환이화시장 현장지도점검 실시
  5. 천안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정기회의…중대사건 재발 방지책 논의
  1. 천안보호관찰소, 호두 수확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
  2. 천안미래새마을금고, 천안시 입장면 취약계층 후원금 500만원 기탁
  3. 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수탁기관에 유소년스포츠지도자협회 재선정
  4. 천안서북소방서, 초등 3학년 295명 맞춤형 실습 진행
  5. 천안시, ‘보육정책 총괄추진단’ 회의…야간·24시간 돌봄 등 논의

헤드라인 뉴스


"빵축제와 와인엑스포를 결합해보자"

"빵축제와 와인엑스포를 결합해보자"

대전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 대표축제인 빵축제와 국제와인EXPO(엑스포)의 결합해보자는 제안이 나와 주목된다. 민선9기 대전시가 0시축제 폐지와 함께 지역 대표축제로 빵축제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어 이를 위한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지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최근 여행은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식도락 여행'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대전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대전의 식도락 관광 활성화 및 연계 방안'연구보고서를 보면 2025년 대전관광공사가 진행한 대전관광 실태조사 결..

시중은행 예금금리 올리며 소비자 모시기... 48조 넘어선 대전 저축잔액 더 오를까
시중은행 예금금리 올리며 소비자 모시기... 48조 넘어선 대전 저축잔액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한창이다. 기준금리가 최근 두 달간 0.50%포인트 인상한 3%까지 상승한 데 따른 것인데, 금리 매력이 높아지면서 48조 원을 넘어선 대전 저축성예금 잔액도 덩달아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고객 유치를 위한 예금 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우선 우리은행의 한 예금 상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금리를 연 3.1%에서 3.6%로 0.5%포인트 올렸다. 또 6개월에서 1년 만기 예금의 기본금리도 연 2.1%에서 2.6%로 인상했다...

추석 앞두고 사과·배값 안정세…축산물은 여전히 부담
추석 앞두고 사과·배값 안정세…축산물은 여전히 부담

추석을 보름가량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격이 품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과와 배를 비롯해 배추·양파·마늘 등 일부 농산물은 지난해보다 낮아졌지만, 한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키우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산림조합중앙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사과(홍로·상품) 소매가격은 10개에 2만 2976원으로 전년보다 12.1% 떨어졌다. 배(원황·상품)도 10개 2만 5833원으로 지난해보다 8.2%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올해는 생산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