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구민과 약속 지키겠다" 대전시장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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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중구청장 "구민과 약속 지키겠다" 대전시장 불출마 선언

  • 승인 2022-03-02 13:49
  • 수정 2022-03-02 15:12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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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12년 맡겨주신 중구민과의 약속 위해 임기를 채우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2022년 6·1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공식적으로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2일 중도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까지 연임 단체장들이 임기를 채우지 않고 자리를 떠났지만 결국은 정치적 욕심으로 나갔던 것이고, (자신은)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단체장 3선 연임제한으로 자연스럽게 대전시장 출마에 거론되기도 했던 박 청장이지만, 이번 불출마 선언으로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모이면서 동시에 지방선거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박 청장은 "현역 단체장으로 선거에 관여할 순 없다"면서도 "다만 대전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은 바뀔 부분이 상당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장은 민선 7기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제 역할을 할 생각이지만, 정치는 앞을 알 수 없는 길이기에 퇴임 이후에 대해선 더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2010년 민선 5기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초선 중구청장에 당선된 후 2014년과 2018년 재선과 3선을 연임했다. 임기는 2022년 6월까지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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