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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문화예술저장소 |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공간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기를 맞아, 안방에서 편하게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를 통해 지역의 문화공간, 관광자원 등의 콘텐츠를 실감형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문화 공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향후 스마트 도시로서의 면모가 더욱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관 공간 이용 시 반드시 사전 방문으로 공간을 확인하는 절차를 'VR 문화예술저장소'를 통해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대관 희망자는 대관하려는 장소를 현장 방문 없이 가상현실(VR)로 내·외부 전경을 확인할 수 있고, 세부 사이즈 측정도 가능하다. 또, 언제든 공간 연출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어 행정 절차의 간소화와 더불어 수요자 입장의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의 버스정류장 정보시스템, 시흥 관광전자지도 등 여러 온라인 홍보 플랫폼과의 연결을 통해 'VR 문화예술저장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각 거점공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홍보 페이지에도 링크를 연결해 공간에 대한 정보를 가상현실(VR)을 통해 미리 체험하며 프로그램 참여도 및 문화공간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VR 문화예술저장소'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시의 다양한 문화공간과 이와 연계된 문화예술 행사, 교육 등 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조건익 기자 gijo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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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