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 국민의힘 대전 지선 출마자 예비후보등록 등 속도 낸다

  • 정치/행정
  • 지방정가

[2022 대선] 국민의힘 대전 지선 출마자 예비후보등록 등 속도 낸다

정용기·이장우, 10일 시장 예비후보 등록
박성효, 윤석열 당선 승리 입장문 발표
장동혁, 예비후보 등록 미루고 산불봉사
기초단체장 출마 예정자들도 보폭 넓혀

  • 승인 2022-03-10 15:46
  • 수정 2022-03-10 16:51
  • 신문게재 2022-03-11 1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20310130500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6·1 지방선거를 향한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당 지침으로 지방선거 관련 모든 선거운동이 대선 뒤로 연기되면서 미뤄뒀던 예비 후보 등록부터 속도전이 되고 있다.

대선이 끝난 직후인 10일 국민의힘 정용기 대덕구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가장 먼저 대전시장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후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나서야 하는 때고 대전도 변해야 한다"며 "대전을 건강특별시와 과학수도로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출마 의사를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이장우 전 국회의원. 사진제공=이장우 예비후보 캠프
이장우 국민의힘 동구 당협위원장도 10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장우 예비후보는 “정권교체에 힘을 모아주신 대전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대전시정은 무능과 '노잼'의 불명예를 벗어던지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경제도시 대전의 미래를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장우 후보는 11일 오전 4시부터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도매상인 등에게 대선 승리에 대한 감사와 지방선거의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윤석열 후보의 대선 승리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후보등록을 예고했다. 박 전 시장은 "윤석열 후보의 당선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바라는 국민의 승리다. 앞으로 탄생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지방선거에서도 온전한 지방권력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유성구갑 당협위원장의 경우는 당장 예비후보 등록을 포함한 정치 활동보다는 당장은 경북 울진 산불봉사 활동 등에 헌신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장 위원장은 "여러 국민이 어려운 상황에 있음에도 선거 운동 기간 음악을 틀고 유세 운동하는 부분에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후보 등록은 미루고 겸손한 자세로 정치에 임하겠다"고 했다.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은 11일 대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1646895920111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희조 수석대변인. 사진제공=박희조 예비후보 캠프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1)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사진제공=서철모 예비후보 캠프
자치구청장 후보군 중에선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박희조 수석대변인, 서구청장에 출마하는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김경석 서구의원,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도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강노산 서구의원은 11일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4.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5.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1.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2.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3.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4.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5.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헤드라인 뉴스


`3대 메가 프로젝트`  대전 경제계는 `그림의 떡`

'3대 메가 프로젝트' 대전 경제계는 '그림의 떡'

정부가 삼성전자·SK그룹과 1000조 원대 반도체 메가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 경제계의 표정이 어둡기만 하다. 81조 원 규모의 첨단 패키징 거점 조성계획에 충청권이 포함됐지만, 충남 천안·아산과 충북 청주에만 쏠리면서 사실상 '그림의 떡'이 됐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정부는 AI 시대를 이끌 핵심 프로젝트로 반도체, AI데이터센터, 피지컬AI를 제시..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