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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전 10시 대전현충원에서 '제7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사진=김지윤 기자) |
국가보훈처는 26일 오전 10시 대전 현충원에서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제7회 서해수호의날'을 열고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해수호 55용사 전사자 유가족,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의 생전 육성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해 만든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을 시작으로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진행됐던 추모공연으로 SG워너비 김진호가 '가족사진' 노래를 부른 가운데 서해수호55용사들이 가족들과 생전에 찍은 사진이 공개돼 유족들이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기념사를 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은 한치의 무력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ICBM 발사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북한 당국에 분명히 경고한다"고 2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재개한 상황을 언급했다.
김 총리는 "굳건한 군사적 대응능력과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반드시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후의 순간까지 명예로운 임무를 완수했던 서해수호 영웅들의 용기와 투혼, 빛나는 애국심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유가족과 참전 장병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부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에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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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김지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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