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대신 돔구장.시내버스 무료화...지선 앞 공약 발표 '후끈'

  • 정치/행정
  • 세종

종합운동장 대신 돔구장.시내버스 무료화...지선 앞 공약 발표 '후끈'

조상호 예비후보, 종합 운동장 대신 돔구장 조성
최민호 예비후보 시내버스 무료화 시행 검토

  • 승인 2022-04-05 12:01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조상호 최민호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사진 왼쪽), 국민의 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사진 오른쪽). 6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장 출마자들의 공약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종합운동장 대신 돔구장을 건설하고, 시내버스 무료화를 약속하는 등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장 예비 후보들의 공약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5일 나성동 선거사무실에서 '문화의 힘! 컬러풀한 세종'을 슬로건으로 문화도시 조성과 상권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문화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문화 벨트 조성 ▲시민과 예술가를 위한 문예활동 지원 ▲상권 활성화 등 3개 주제, 16개 세부 과제를 제시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메이드 인 세종(Made in Sejong)'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대평동에 추진 중인 종합운동장을 대체하는 돔구장 건설은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며 "백화점 부지 개발을 위해 백화점 외에도 호텔, 레지던스 등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 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도 앞서 4일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시행과 택시를 증차 등 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공약 경쟁에 가세했다.

최 후보는 "세종시민들의 가장 큰 불만은 '느리고 불편한 도시교통시스템'"이라며 "세종시의 도심 교통체계를 전면 재검토해 빠른 이동으로 시민에게 여유로운 아침 시간 20분을 되돌려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시행 검토 및 출·퇴근 시간BRT 등 광역버스 요금 할인 검토▲택시 증차 ▲대전-세종-조치원-청주공항 지하철 조기 착공 ▲수도권 전철 조치원 연장 조기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일찌감치 3선 도전을 발표한 이춘희 세종시장도 이달 중 선거사무실을 열고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이 시장은 세종시의 핵심 현안인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등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은 물론, 세종시 미래 먹거리 육성과 주민참여 등을 중심으로 공약을 가다듬고 있다.

배선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이달 초순께 메타버스로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세종시의 먹거리 사업 등 핵심 현안에 대한 공약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4. 경산시,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추진계획 심의
  5.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1.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2.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3.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4.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5.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헤드라인 뉴스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