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북부지역 성장전략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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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북부지역 성장전략 공약 발표

군사시설 등 중첩규제 걸림돌 주민피해 최소화
지역 균형발전 위한 '그랜드 플랜' 성장전략 공약 밝혀

  • 승인 2022-04-20 13:4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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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민의 힘 김은혜 경시도지사 경선후보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 장면
국민의 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20일 경기 북부를 살리는 성장 전략 그랜드플랜(Grand Plan)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경기 북부 11개 시군 주민은 6·25 전쟁 직후부터 일방적인 희생과 고통을 강요받아 왔다"며 "군사시설 등 중첩규제로 지역발전 불균형과 주민피해는 불가피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은혜표 경기북부 성장전략은 도로·철도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거나 급행화하고, 대규모 첨단산업 테크노밸리를 개발하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철도 분야는 서울 지하철을 인근 북부지역으로 조속히 연장하고,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공약인 GTX-F 북부노선의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김포공항에서 고양시(장항, 가좌, 송산)를 거쳐 파주출판단지까지 연결하는 9호선 서부선을 신설하고, 고양시 삼송지구와 용산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북부선을 서울시와 협의하여 재추진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덧붙여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등 경기 북부로 이어지는 서울지하철 노선의 연장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고양시 대화동과 경부고속도로의 한남대교를 잇는 지하고속도로와 남양주 분기점부터 자유로 강매 나들목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서울시와 협의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금융조건 및 운영기간 조정 등을 통해 파주시에서 고양시를 거쳐 서울시까지 연결하는 서울문산고속도로와 포천시에서 남양주시, 서울시를 거쳐 구리시까지 연결하는 서울북부고속도로의 요금을 인하하고 일산대교 무료화를 공론화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수도권 제2 순환 고속도로 조기 완공, 서울~연천 고속도로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막힘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분야는 경기북부를 서부권역, 중부권역, 동부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세 개의 삼각 벨트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경기북부 서부권역 개발계획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에 첨단국제삼각벨트를 조성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외국 유명대학의 캠퍼스, 세계적인 R&D,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하이퍼루프, GTX 등 신개념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하여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과 함께 진행 중인 김포테크노밸리는 국제R&D테크노밸리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권역 개발계획

의정부, 양주, 동두천에 디자인융복합삼각벨트를 조성하고 미군반환공여구역 29개소를 디자인·IT캠퍼스 등으로 개발한다. 약 8만평에 달하는 지하철 7호선 차량기지 부지에는 첨단디자인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유명 산업디자인 대학을 유치하는 등 생활소비재산업의 첨단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부권역 개발 계획

남양주, 구리, 포천에 푸드바이오삼각벨트를 조성하고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부권역이 4차산업의 핵심인 첨단바이오산업과 푸드테크의 거점으로 작동하고, 경기북부 전체에 양질의 의료, 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 후보는 "경기북부 성장전략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이 첨단산업 발전은 청년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북부와 남부의 균형발전은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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