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김동열 지회장, 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장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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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김동열 지회장, 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장에 당선

충남농업기술원서 정기총회 개최 및 임원 선출 실시
참석자들, 한국 양봉산업 지속 가능성에 한목소리

  • 승인 2026-01-16 09:0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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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35차 (사)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 정기총회에서 김동열 서산지회장이 충남지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사진=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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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35차 (사)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 정기총회 개최 모습(사진=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 제공)
1월 15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35차 (사)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 정기총회에서 서산 출신 김동열 서산지회장이 제21대 충남지회장 보궐선거에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는 정광섭, 이연희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 양봉인들이 참석해 새 집행부 출범을 축하하고, 양봉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김동열 신임 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 소통을 통한 화합을 다져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지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변화와 환경 악화로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양봉인의 권익 보호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남지회가 든든한 구심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연희 충남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양봉인 여러분을 만나러 오며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라'는 말을 떠올렸지만, 꿀벌과 함께 살아가는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꿀처럼 따뜻하게 느껴졌다"며 현장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환경이 악화되면 여왕벌이 알을 낳지 않고, 일벌이 애벌레를 방치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곧 성장과 번영을 포기하는 상황"이라며 "꿀벌이 사라지면 농업도 위협받는다. 양봉산업은 농업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담아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 병해충 관리, 유통 구조 개선, 후계 인력 양성 등 양봉산업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도 논의됐다.

이날 총회 참석자들은 "양봉은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농업 생태계의 핵심 축"이라며 "행정과 의회, 협회가 함께 갈 때 산업의 미래가 열린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사)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 김동열 신임 충남지회장은 서산에서 오랜 기간 양봉업에 종사하며 지역 양봉인들의 권익 보호와 조직 활성화에 힘써 왔으며, 앞으로 충남 전역을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이 기대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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