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8일 대전 중앙시장을 지나며 상인들과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이성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이후 처음으로 대전을 방문해 지역 공약 이행을 재차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28일 충청권 순회 일정을 진행하며, 대전에선 중앙시장과 은행동을 방문했다.
이날 윤석열 당선인의 대전 일정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이은권 전 윤석열 대선 대전선대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이 동행했다.
중앙시장 상인들과의 만남 이후 은행교 위 마련된 임시 단상에서 마이크를 잡은 윤 당선인은 "지난 1월 중앙시장에서 만난 이후 4달 만에 찾았다. 뜨거운 지지와 응원 잊을 수 없다"며 지난 대선 선거운동 시절 찾았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어 "제 혈연적 고향인 대전과 충남에서 시·도민이 주신 응원 절대 잊지 않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한 약속은 착착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중구 은행동 은행교 위 단상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윤석열 당선인. 이현제 기자 |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