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 업그레이드-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먹거리 산업 확보 '숙제'

  • 정치/행정
  • 세종

[충청권 4개 시·도 업그레이드-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먹거리 산업 확보 '숙제'

  • 승인 2022-06-01 21:30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2022033001002034200071541 (1)
세종시 전경
민선 4기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큰 숙제를 안고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 집무실 조성이 가시화됐지만, 번번이 무산된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세종' 명문화는 특별자치시라는 세종시의 위상 정립을 위해서도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다.



도시 출범 10년을 맞아 그동안 문제로 지적돼온 먹거리 산업 확보도 민선 4기의 최대 현안이다.

국토균형발전과 지방 분권의 상징으로 도시가 조성됐지만 아직까지 정부 부처 이전 외에는 도시의 성장을 견인할 먹거리 산업이 없는 것이 도시의 최대 한계로 지적돼 온 만큼 지난해 9월부터 대전시와 함께 추진해온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제다. 다행히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추진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만큼 빠른 시일 내 지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큰 가운데 상가 공실 문제도 당장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으로 손꼽힌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역세권 상가와 수변 상가의 경우 현재 40%에 육박하는 높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어 상가 업종 규제 전면 재검토와 함께 상가 공실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이 요구된다.

주민 반발이 거센 북부권 쓰레기 소각장 문제도 민선 4기에서 풀어야 할 숙제다. 세종시는 인구 증가로 생활폐기물이 2016년 99t에서 2020년 187t으로 증가하자 송성3리에 하루 400톤의 생활 쓰레기와 80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친환경종합타운(폐기물처리시설)을 조성키로 했지만 요양원 입소자 16명 등의 동의를 받아 추진을 강해 주민반발을 거세지고 있다.

이 밖에 KTX세종역 신설과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등도 당면과제로 지적되면서 민선4기의 해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 난타전…張-張 협공 許 반격
  3.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후보 간 신경전 격화… 박 "억지왜곡 자중" VS 양 "즉시 해명하라"
  4. [인터뷰]한국 현대 조각의 거장 최종태 작가
  5. 신인 등용문 '웅진주니어 문학상' 최종 수상작은
  1. 교육부 사교육비 경감책 발표… “공교육 강화 빠졌다” 비판도
  2. 선소리산타령과 어우러진 '풍류아리랑 가람제' 성료
  3.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5. 충남대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뇌졸중 응급진료 체계 입증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지방정부도 (중동) 위기 극복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 국회 처리에 협조를 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방교부세와 교부금 등 지방의 투자 재원 9조5000억원을 보강해 지방정부의 위기 극복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2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로 중동 전쟁 종전 선언 기대감이 꺾이면서, 주요 자산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가상화폐 시장도 급락세를 보였다.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 역시 전 거래일 회복세에서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4.65(4.47%)포인트 하락한 5234.05,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9.84(5.36%)포인트 하락한 1056.34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