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시정 현안해결을 위한 잰걸음

  • 전국
  • 서산시

서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시정 현안해결을 위한 잰걸음

  • 승인 2022-06-28 14: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사진(20220624, 4차 보충보고및현장방문) (1)
서산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모습.


서산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조규선)가 조속한 시정 현안해결을 위한 부서 보충보고와 현장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28일 인수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부서별 현안보고 및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 회의 시 심도 있는 진단이 필요한 사업과 사업추진 중 갈등 발생 사업 등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수위는 그 동안의 보고회에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수고한 공무원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 한편 미진한 업무추진에 대해선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과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간월도 관광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자의 사업수행능력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하지 않은 채 납부 기한도 명시하지 않은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일반상식을 벗어난 미숙한 시정운영과 확정되지 않은 사업에 대한 과도한 홍보로 지역주민에게 허탈감을 안겨주었다며 강하게 질책하면서도 향후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해당 부서와 함께 고민하며 잘 매듭지을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웠다.

또한, 주민의 숙원사항이자 시정 역점사업인 시청사 신축사업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1년 9개월여간 입지선정 절차를 중지한데 대해 주민의 의견을 담아 청사입지 선정을 마무리한 인근 지자체 사례를 들어 사업추진 의지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사진(20220624, 4차 보충보고및현장방문) (2)
서산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모습.
아울러 수석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당초 계획에 반영했던 초, 중학교 시설이 제외되고 면적이 축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터미널 노선확대가 요원한 상황으로 개발 이점이 없어 사업완료 이후 분양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인수위원들은 서산중앙도서관 건립 예정지, 자원회수시설 건립 예정지, 서산 동부시장, 터미널 등 4개소 등 주요 시정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에 문제점이 없는지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특히 가칭 서산시 중앙도서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입지선정 과정에서 도서관 주변 여건 및 주차문제 등 타 입지 후보지에 대한 세심한 검토가 아쉬웠다는 의견과 어르신 공간, 키즈카페 조성 등 문화시설 잔여 용지 활용방안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를 응원했다.

또한, 자원회수시설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로 주민들이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선진시설 견학 등을 추가할 것과 서산시만의 특색을 살린 지역주민 편의시설 마련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선 인수위원장은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부서와 함께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과 주민 건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민선8기 서산시정 기조에 부합하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2. 올해 수능 11월 19일 시행… 평가원 "적정 난이도 확보"
  3. [춘하추동]'대전'을 근대의 틀에 가두지 마라
  4. 4월에도 대전 시민 생활불안 더 커진다… 고공행진 기름값에 이은 교통불편
  5. 김정겸 충남대 총장 "AI 시대는 충남대의 기회…지역 발전 선도 대학으로 거듭날 것"
  1. [중도시평] AI가 논문을 쓰는 시대, 연구자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2. 4월 2일부터 '약물운전' 단속·처벌 강화
  3. 화재 안전공업 오일미스트와 금속분진 발생 작업환경측정서 확인
  4.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5. [내방] 조진형 대전 동부교육장·조성만 서부교육장

헤드라인 뉴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트램이야? 버스야?" 신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3칸 굴절 차량이 대전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1일 서구 도안동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전국 최초 도입을 앞둔 3칸 굴절차량의 본격 운행에 앞서 차량 안전성과 도로 적합성을 점검하는 시범운행이 진행됐다. 모습을 드러낸 3칸 굴절차량은 일반 버스를 3칸 연결한 형태로 길이가 30m 정도다. 차량을 얼핏 보면 겉모습이 '트램'과 구분하기 어려웠다. 운전석은 맨 앞과 뒤 두 곳에 있어 종점이나 시작점에서 차를 돌리기 위한 공간이 필요없었다. 실내는 통창으로 개방감이 돋보였으며, 내부는 통로를..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정부가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시 등 전국 지자체들이 상당한 지방비 부담을 떠 안게 됐다. 고유가 피해 지원 등을 위한 '3대 패키지'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부담하는 구조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재정난이 심각한 지자체가 적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중동 리스크로 재정난을 부채질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총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중동발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응하..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에서 대한민국 조리 인재들의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유럽 조리 네트워크인 유럽토크(Euro-Toques)의 공식 승인과 월드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World Master Chefs Society)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국제 기준을 통과한 대회 이력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대회는 유럽 기준의 심사 시스템과 글로벌 마스터셰프 심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