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2022계룡세계군문화 엑스포 예산 부족 골머리

  • 전국
  • 계룡시

이응우 계룡시장, 2022계룡세계군문화 엑스포 예산 부족 골머리

코로나로 2년 연기, 운영비 소진으로 50억 정도 부족,충남도와 국방부 적극 협력해야 국제 행사 성공.

  • 승인 2022-07-06 10:59
  • 수정 2022-07-06 13:09
  • 신문게재 2022-07-07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엑스포 조직위
이응우 계룡시장이 5일 계룡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2022년 10월에 열리는 계룡군문화엑스포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해 그 해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로 2년간 연기되었던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93일 정도가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2년간 연기로 인한 운영비와 장기적인 불황으로 주 협력사가 결정되지 않으면서 속타는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응우 시장은 "2022엑스포가 성공하려면 최소 50억 정도의 예산이 더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금액까지 이야기하며 조만간 "김태흠 도지사(엑스포, 조직위원장) 장준규(46대,육군참모총장)조직위원장과의 만남에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말했다.

2022세계군문화엑스포는 충남도와 국방부, 계룡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전임 민간 공동위원장 3명이 모두 교체되었으며, 준비 기간과 코로나로 5년간 연기되어 운영비가 소진된 상태로 선출직 단체장(공동,민간조직위원장)의 능력이 처음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하지만 여건은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엑스포 한 관계자는 "5년 동안 엑스포를 후원 할 협력사 하나도 선정하지 못하며 운영비만 축내고 있는 실정이다, 막연한 기대심리로 노력도 하지 않고 세월만 보내고 있다"며"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계룡시를 출입하는 언론사 A기자는 "21년 9월에 임명된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이 언론사와의 정식 간담회도 갖지 않고 있는 상태다, 억대 가까운 연봉을 받으며 그 자리를 지키는 이유를 모르겠다"며"홍보할 의사도 후원 기업도 하나 유치하지 못하고 있다, 능력 있는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조직위를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16년도 7월에 98억 예산으로 10일간 개최하는 국제 행사를 승인 받았으며, 2019년도에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10일에서 17일로 행사 기간을 늘려 155억의 최종 예산이 확보되었으나, 코로나 19로 2년간 연기 매년 출연금이 21억5000만원씩 43억이 추가 된 상태다.

코로나19로 2년간 군문화엑스포가 연기되면서 소진된 예산과 부족한 예산을 이응우 시장과 충남도 국방부가 어떠한 대안을 세워, 세계 최초 세계군문화엑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지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상호'의 정치는 다르다… 세종시장 경선 필승 다짐
  2.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4선거구 김현미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 밥값 하겠습니다"
  3. 기업·연구소가 대학 캠퍼스 안에…충남대 글로벌 혁신 캠퍼스 모델 구축
  4. [현장취재]제46회 장애인의 날 &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1주년 기념식
  5. 2026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퍼즐' 완성 투어… 경품이 내 품에
  1.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와 봉사위원단, 사랑의 연탄 봉사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뚜렷한 온도차… 혼조세 이어져
  3.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4. [한성일이 만난 사람]풀꽃시인 나태주 시인
  5. 천안법원, 게임 핵 프로그램 배포한 20대 남성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6·3 지방선거가 14일로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에서 명운을 건 건곤일척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안정론과 국민의힘의 정권견제론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이번 선거에선 단연 전국 민심 바로미터 충청권의 여야 성적표에 촉각이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4년 전 금강벨트 압승을 재현하려는 국민의힘과 당시 참패를 설욕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이 속속 대진표를 확정하면서 전투화 끈을 조여 매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21대 대선 1년 만에 치러지는 6·3 지선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정국 향방을 가..

[3차 석유최고가격 동결] 대전 주유소들 2000원대 사수 `안간힘`
[3차 석유최고가격 동결] 대전 주유소들 2000원대 사수 '안간힘'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3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 발표 이후 평소와 같은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심리적 저항선인 리터당 2000원을 넘기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차 최고가격제 발표 이후 사흘 사이 대전지역 휘발유는 리터당 7.20원, 경유는 7.95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87.54원, 경유는 1978.19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종의 휘발유 가격은 19.03원, 경유는 16.47원 올랐고..

배달용기·뚜껑 등 가격 고가 지속에 대전 자영업자 `한숨` 지속
배달용기·뚜껑 등 가격 고가 지속에 대전 자영업자 '한숨' 지속

대전 소상공인들이 중동 전쟁 여파로 배달용기와 뚜껑, 비닐봉지, 일회용 수저, 종이컵 등 가격 인상에 시름 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임시 휴전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관련 품목에 대한 가격은 높게 책정되고 있는 것인데, 부수적 비용이 아닌 핵심 고정비용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2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포장재와 부자재 등의 가격이 전보다 급격히 인상되며 전체적인 마진율이 하락하고 있다. 포장재 핵심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와 관련된 상품이 전체적인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배달이 매출의 절반 이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