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경열 대전국세청장. |
1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이경열 대전국세청장의 취임 일성이다. 이경열 대전청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조선대 부속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2017년 9월 부이사관으로 승진, 대전청 조사1국장을 지냈다. 이어 부산청 성실세납지원국장과 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세무조사를 신중하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정해진 조사 기간은 초대한 준수하고, 컨설팅 위주의 간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세무조사가 납세자의 경영 정상화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더욱 세밀하게 집행해달라"며 "절차의 적법성 등 납세자의 권익을 한층 강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청장은 지능적 탈세에 대해선 조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국민경제의 공정을 저해하는 지능적 탈세에 대해선 조사역량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해달라"며 "호화·사치 생활을 영위하는 악의적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도 현장 중심의 추적 활동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청장은 세정집행 전 과정에서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 제공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간의 사전안내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자료 등을 활용해 각 납세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를 제공하고, 세금 신고·납부와 상담 과정을 세납자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편리하게 개선해야 한다"며 "지역 현장을 살피고 납세자의 불편사항을 함께 해소해 기업 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노력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대전청'을 만들어 달라"고 힘줘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방원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