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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문화원이 전시 예정인 신석초 시인의 시집 초판본 |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이 1950년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학가인 신석초 시인의 친필 사인이 들어 간 시집 초판본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석초(1909-1975) 시인은 서천 출신으로 지역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이 자긍심을 갖는 원동력이 돼 왔다.
특히 그의 바라춤은 현대 시문학사상 단시 형식에서 장시의 새로운 면모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천문화원은 매년 신석초문학제를 열어 신석초문학상을 시상하는 한편 신석초 시인의 시를 낭송하는 전국시낭송대회와 전국신석초캘리그라피대회, 신석초 백일장, 붓글씨 대회를 통해 시인의 고결한 성품과 절제된 언어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50여년전 처음 출판된 '처용은 말한다'와 '수유동운(水踰洞韻)'의 첫 시집 기증본으로 올해 신석초문학제에서 일반인이 관람 할 수 있도록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예정인 두 권의 시집은 주봉구 시인이 서천문화원에 기증한 것이다.
주봉구 시인은 신석초의 친필 사인이 기재된 그의 1974년 작품 '수유동운(水踰洞韻)', '처용은 말한다'를 고 손석일 시인으로부터 받아 보관해 오다 신석초 시인의 고향인 서천문화원에 기증하면서 전시하게 됐다.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기록해 서천의 문화예술이 대한민국 최고임을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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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