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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캡스톤 학술제와 기후변화 UCC 콘테스트 시상식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캡스톤 학술제는 학술논문 발표와 환경정책 전문가 3인의 전문가 특강, 59초 영화제, 음악과 함께하는 환경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학술 논문은 성향별 기후변화 관심도 분석, 맛있는 물 성분에 따른 선호도와 관계성, 에너지 전환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량 산정, 강원지역 대기오염 발생량의 계절별 차이, 계절별 충남 지역 화력발전소 대기오염물질, 계절별 기상과 유량변화에 따른 대청호의 수질 변화, 영산강 상·중·하류 지역의 유량차이에 따른 계절별 수질 특성 연구 등 7개의 논문이 발표됐다.
환경정책 전문가 특강은 충남도 공무원인 윤태근 사무관, 신미정 팀장, 유경선 팀장이 참여, 도의 환경정책 현안을 소개했다. 59초 영화제는 환경 분야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충남도립대 환경보건학과를 홍보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음악과 함께하는 환경토크콘서트에서는 환경보건학과의 강사인 전나훈 교수가 환경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기후변화 UCC 컨테스트는 기후변화에 대한 미래 환경 인재의 관심을 높이고, 녹색생활 실천을 사회 전반에 파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환경분야 특성화 고교생 등 기후변화대응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이다.
신청 분야는 정책, 기술, 시민참여 3개 분야이며, 일반인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대상 1개팀, 우수상 3개팀, 장려상 4개팀, 입상 1개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오늘도 빛나는 지구를 위해 꼭꼭 함께 해봐요'를 주제로 천안여자고교 '쌈바와에스더(정하영, 황서희)' 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지구지키기 어렵지 않아!' 주제의 개포고교 그린스튜디오(양예원) 팀, '당신, 기후변화 아는가?'라는 주제로 대흥고교 기후아는가(신동희, 박은지) 팀, '기후위기, 아직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아름고교 김소윤(김소윤) 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지구를 지키는 채식' 긺(길민서), '오량인의 지구의 날' 대전대신고교 MadeinOryang(윤강민, 김지섭), '1분만에 알려주는 차세대 기술' 대전대신고교 인류멸망(원호진, 정진오), '1분 미만으로 알아보는 국내 기후 정책 변천사' 〃 아티펙스(박정원, 박서준) 팀이 수상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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